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90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600여 명이 미귀가 상태다. 창원 등 일부 지역은 역대 9월 일강수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6개 시도, 31개 시군구에서 581세대 903명이 대피했다.
이 중 409세대 613명이 미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등 4개 시도에선 수백명이 대피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오전 4시까지 대피한 인원이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라고 밝혔다. 이 중 330세대 494명
행정안전부는 이달 8~10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8일 오전 충북 옥천에서 공사 중인 보강토 옹벽 붕괴하면서 1명이 매몰돼 목숨을 잃었다.
10일 오전에도 충남 서천에서 토사 유실로 1명이 매몰됐다가 숨졌고,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
화요일은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150㎜ 이상의 장맛비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 내륙, 경남권, 전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고,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강원 동해
전국에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위험 상황을 최대한 사전에 예측, 골든타임을 확보하라”며 이처럼 밝혔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부처는 위험정보를 국민들에
목요일인 6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전국이 흐리겠다.
이날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는 오후까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에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밤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40㎜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날보다 기온이 내려 쌀쌀하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와 충청권남부에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밤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내
목요일인 9일은 밤부터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강원 산지와 경남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적설)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경남권 5∼40㎜ △강원 영동·전북·경북권 5∼20㎜ △강원 산지·경남 서부 내륙 5∼15㎝ △경북 서부 내륙·전북 동부 1∼5㎝ △전남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제주도, 일부 경기도와 충청권, 전북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50㎜ 이상 △제주도남부, 경남서부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 이상 △제주도
이재민 1200명…충청권 피해 늘고 있어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이재민이 1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충청권을 중심으로 사유·공공시설 피해가 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까지 호우로 집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1200명에 이른다. 정전 등으로 인한 일시대피자는 6개 시도에서 4164명으로 집계됐다. 충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늘고 있다.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은 19명에 달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은 1200명 발생했다.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일시대피자까지 합치면 5364명에 달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실종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서울, 경기, 강
8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서울ㆍ경기ㆍ강원에서 나온 사망자가 10명으로 1명 늘었다. 실종자는 6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0명(서울 6명ㆍ경기 3명ㆍ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3명ㆍ경기 3명), 부상 19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
2차례 대응회의 주재 후 동작구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 찾아입주자 대표 만나 "국민 안전 국가가 책임…믿고 기다려달라"신림 사망사고 재발방지 'AI 홍수예보ㆍ대심도 배수시설' 주문대국민사과에 대통령실 "국민 소통…첫 사과 의미부여는 말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폭우 대응 회의를 두 차례 주재한 데 이어 동작구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았다.
강인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가구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외에도 317가구 936명이 일시 대피
향후 48시간 내에도 폭우 예보돼 추가 피해 우려
인도 서부 뭄바이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해 최소 24명이 숨졌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도 뭄바이시 곳곳에 산사태가 발생, 나무가 뿌리째 뽑혀 주택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명 이상이 사망했고, 여러
7일에도 남부 지방에 강한 장맛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 현재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를 뿌리는 비구름대가 밤 동안 북상, 다음 날까지 충청권과 다른 남부 지방에 많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이날 비는 시간당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은 50
다음 달 입주 예정인 경시 성남시의 한 아파트 건물 바로 뒤에 거대한 옹벽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A건설이 지은 이 아파트는 높이 30m, 길이 300m의 거대 옹벽 바로 앞에 지어져 있다. 아파트 11~12층 높이까지 옹벽이 있는 것으로 국내 아파트 단지 옹벽 중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
23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에서는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전역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부산은 '물폭탄'에 비유될 만한 집중적인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더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부산 폭우로 인해 산사태, 옹벽 붕괴,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의 시민이 구조됐고, 차들이 물에 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