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7도로 포근한 날씨 “산불 화재 조심”

입력 2026-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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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9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서 산불 조심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9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서 산불 조심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대기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상권과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에는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청내륙과 그 밖의 경상권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대체로 포근하겠다.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원주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다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도로나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산지와 절개지에서의 토사 유출과 산사태, 낙석, 주택가 주변 축대나 옹벽 붕괴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밤부터는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1㎜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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