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목포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전날 좌초 사고가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의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에서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목포를 향해 출발한 퀸제누비아2호는 승객들의 차량 118대도 함께 선적해 항해하던 중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무인도에 좌초됐다. 승객들은 전원 해경 구조정 등으로 구조
전남도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됐다.
이것과 관련해 항해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다.
2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해경은 퀸 제누비아 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
2만6000t급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 좌초 원인으로 뒤늦은 방향 전환 등 운항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사전담반을 구성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 등 지휘부는 20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배가 변침(방향 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 족도에 좌초한 사고는 뒤늦은 방향 전환으로 정상 항로를 벗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목포해경은 선장 또는 항해사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다.
사고는 19일 오후 8시 16분께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처음 신고됐다. 제주에
땅끝-산양 및 여수-둔병 항로가 정부 지원으로 운항을 계속한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하반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땅끝-산양 및 여수-둔병 항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연안여객선의 항로 단절을 막고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항결손금 일부를 지원하는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을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국민이 78만598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긴 연휴와 맑은 날씨로 관광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10월 2∼12일)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이 총 78만598명으로 작년(49만9001명) 대비 56.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
정부가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에 나선다. 또 선박의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용 소방설비를 선박에 비치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8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로
섬의 발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섬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해운조합이 공동주관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제6회 섬의 날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7일 전남 완도군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해양치유와 블루이코노미: 지속가능한 섬 2.0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석학, 산학연
해양수산부는 25일 김성범 차관이 군산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선과 터미널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차관은 군산항과 연도를 오고 가는 연안여객선 ‘섬사랑6호’에 승선해 항해장비, 조명등, 구명기구 등 선박 시설과 장비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터미널 내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를 살피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세월호 참사로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가 공공 분야로 이관된 이후 10년간 중대 인명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해양사고 발생률도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공공이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 지자체와 여객선사, 언론사 관계자
만 35세 이하라면 연안여객선 이용 시 최대 50% 운임을 할인해주는 '바다로'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보자.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2025년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다로는 만 35세 이하의 내・외국인이면 구매할 수 있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내달 1일부터 7900원에 판매한다. 내년 5월 31일까지
◇기획재정부
27일(화)
△2024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핀테크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혁신 농업기술과 지식을 개도국들과 공유
28일(수)
△기재부 1치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제1차 미래전략포럼(비공개)
△기재부 2차관 14:00 제2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정부와 민간이 출자해 펀드를 조성해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로 20일 고려고속훼리와 금오해운 2개 연안해운선사가 선정됐다. 고려고속훼리는 현재 운항이 중단된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정부 출자를 통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고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해 선박대여회사 설립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내달부터 연안여객선을 예매할 때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도착지를 검색하면 해당 도착지로 가는 모든 여객선이 출발지에 자동 표출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다소 복잡한 구성과 검색‧결제 편의 기능 부족 등으로
앞으로 선착장에서도 버스처럼 여객선 출·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6일 신안군청에서 신안군, 코끼리협동조합과 여객선 운항 정보 단말기 설치 등 도서 주민의 해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