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파주시 문산~서울 방향 경의중앙선에서 월롱역∼금촌역 간을 운행하던 전동차가 긴급 정차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월롱역∼금촌역 구간을 운행하던 8량 전동열차가 긴급 정차했다.
당시 전동차에는 승객 5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이 허리 등 통증을 호소했다. 소방 당
경남 산청군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8시 33분쯤 삼장면 신촌마을 주민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이 지역은 지리산 천왕봉 반대 방향이지만, 오전부터 바람 방향이 바뀌어 불씨가 옮겨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찔끔 내린 비가 야속합니다.
영남권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엿새째, 27일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으론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인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정기 브리핑에서 "비의 양이 적어 진화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삐~삐~삐~~
오늘(7일) 새벽 전 국민의 새벽잠을 깨운 알람 소리입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온 동네가 울린 덕에 알람 진동이 마치 지진처럼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그러나 이건 실제 지진이었고 그 알람이 바로 ‘긴급재난문자’였습니다.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새벽 시민들의 잠을 깨
서울 지하철 9호선에 이어 5호선도 여의도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여의도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58분부터 5호선 여의도역을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열차이용에 참고바란다"고 안내했다.
앞서 서울시메트로9호선도 "여의도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5분을 기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탄핵 집회를 위해 여의도 국회 일대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여의도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5분을 기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열차 이용에 참고바란다"고 안전문자
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자가 몰리면서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열차가 서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여의도 집회 관련해 인파 밀집으로 인해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무정차 통과 중입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라고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국회 인근에 위치한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34분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 차량은 해당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
미흡한 재난 대응에 대한 깊은 분노 보여줘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본 동부 발렌시아 자치주를 방문했다가 분노한 군중들로부터 진흙과 야유를 받았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와 함께 홍수 피해가 큰 주도 교외 파이포르타를 찾았다
대전과 충남 당진에 멧돼지 떼가 연이어 출몰해 소방 당국 등이 추적에 나섰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대전시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원과 장비를 출동시켰으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부산 강서구에 야생 멧돼지가 출현해 안전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부산 강서구는 30일 오후 6시 30분께 "지사동 테크노파크 일원 멧돼지가 출현해 포획 활동 중이다"라며 "녹산동과 지산동 주민분들께서는 인근 지역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라고 안내했다.
앞서 29일에도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음식점에도 멧돼지가 출현해 부산도시철도 호포역까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닷새째 살포했다고 8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전 9시께부터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역시 이날 안전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북한이 전날에 이어 5일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오물풍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경부터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를 앞두고 서울 상공에서 헬기를 동원한 비행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14일 안전문자를 통해 "오늘 오후 2~4시 국군의 날 행사 관련 비행(훈련)으로 비행음이 발생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안내했다.
군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종로구 광화문광장까지 육군 아파치 헬기 4대를 동원한 비행 훈련에 나선다.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최근 경북 경산에서 쿠팡 일일 배달 기사가 근무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과 관련해 “폭우 중에도 배송을 강행하도록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쿠팡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CLS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배송 기사들에게 폭우 상황에 따라 배송 중단 등 안내 팝업창과 안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이 침수위험으로 전면 통제됐다. 내부순환로도 강우로 인해 통제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26분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이 침수 위험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도 전면 통제 안전 문자를 발송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날에도 중
17일 전국 곳곳에 쏟아지는 비로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엔 시간당 최대 17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지하철이 멈추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엔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