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 견인 기대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반도체 검사장비 추가 공급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펨트론은 23일 공시를 통해 마이크론과 약 50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대상 반도체 검사장비는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소캠2 검사장비로서 계약 금액은 펨트론의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AI 서버 시장에서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메모리(HBM), 저전력D램(LPDDR), 고속 SSD를 결합한 차세대 컴퓨팅 아키텍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론은 소캠(SOCAMM)2 기반 저전력 메모리 모듈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소캠2는 LPDDR5X 기반의 모듈형 메모리 솔루션으로, 기존 서버용 RDIMM 대비 전력 효율과 공간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주목받고 있다.
펨트론은 올해 초 마이크론으로부터 소캠2 검사장비에 대한 품질 검증을 통과하며 첫 수주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수주까지 이어지면서 마이크론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게 됐다.
펨트론은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검사장비와 SMT(표면실장 기술) 검사 장비 등 주요제품을 제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