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가 개최된다. 사전 각료급회의에서도 식량의 중요성, 빈곤 타파, 질병 퇴치를 강조했다. 무역, 투자, 서비스, 물, 에너지 등 여러 부문에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고, 빈곤을 타파하기 위한 식량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우리 위상과 주도권을 강화해야 한다.
코로나 19...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내년 6월까지 1억 회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영국은 이제서야 900만 회분 공급에 착수한 상태다. 미국은 전 세계에 1억1000만 회분 이상의 백신을 기부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에 필요하다고 추산한 물량인 110억 회분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선진국들의 부스터샷...
9월에 개최될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를 잘 활용해야 한다. 사전 각료급 회의에서 식량의 중요성, 빈곤 타파, 질병 퇴치를 강조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회의에서도 코로나 극복과 ‘더 나은 재건’을 강조했다. 공통으로 식량의 중요성, 빈곤 타파, 질병 퇴치, 농업, 지구환경을 강조한다.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경쟁력이 있고 성공...
미국의 경우 지난 5월 21일에 가진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군에 대한 백신 공급까지 약속함으로써 접촉이 잦은 주한 자국군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태도를 보여준 바 있다.
국방 분야에 있어서뿐만이 아니다. 외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회의장에 방문한 상대국 것이 아닌 엉뚱한 국기를 걸어 놓는다든지, 우리가 마련한 화상회의 배경화면에 평양이 뜨게 하는 등...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 정상들도 함께 초청됐다. 지역 대표의 성격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한국이 사실상 G8의 위상을 과시한 역대급 외교성과라며 추켜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한가하고 천박하다. 국민들은 오히려 그것이 반중 국제질서 구축에 동참하라는 강력한 요구라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어느 때보다...
남아공은 얀센 백신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올해 전 국민 6000만 명 중 3분의 2를 접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3100만 명의 1차 접종분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라마포사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권 면제를 통해 아프리카 내 의료품 생산을 신속하게 허용해줄 것을 회원국들에 요청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G7+4’의 형식으로 개최되면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호주·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도 함께 초청됐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미국 주도의 반중 연대에 한국의 동참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받는 현실을 말해 준다.
앞으로 세계 경제구도의 방향은 뚜렷하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만들어질...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정상들이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에 대항할 새로운 인프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제창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세계를 위한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for the World·B3W)’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개발도상국과 신흥국들의 인프라...
정상회의 이틀째인 12일에는 세계 경제 및 지역 정세가 의제로 올랐다. 미국 정부의 사전 설명에 따르면 G7 정상은 중국 일대일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 합의를 목표로 한다.
미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일대일로는 투명성이 결여되고, 환경을 배려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가치를 반영한 별도의 선택지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 전 해당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백신 기부를 위해 모더나와도 구입을 논의 중이다. 정확한 수량은 불확실하지만, CNBC방송은 화이자와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사용하지 않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구체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COVAX)’를 통해 92개 저소득국과 아프리카연합(AU)에 올해 안에 2억 회분, 내년 상반기에 3억 회분을 기부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10일 이러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앨버트 불라...
이날 회의에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비롯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약 40개국의 정상·각료급 인사가 참석한다. 선진국의 자금과 백신 제공에 대한 협력 강화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Gavi는 코백스를 통해 올해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약 20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나경수 SK종합화학은 사장이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2030)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순환경제 세션' 패널 토론에서 “SK종합화학은 핵심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그린(Green) 비즈니스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을 대표해 토론자로 나선 나 사장은 SK종합화학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남부발전은 27일 한국 유일의 에너지 분야 P4G 파트너십 선정사인 요크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솔라카우 설치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P4G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 위해 12개 중견국가와 국제기구, 기업 및 시민사회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요크는 젖소 형태의 태양광 배터리...
실제로 저개발국이 많은 아프리카의 경우 백신 접종 인구가 전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미국은 전체 국민의 40% 이상, 유럽은 20%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상황이다.
한편 이날 하루 일정으로 치러진 글로벌 보건 정상회의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와 EU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또...
외교장관 회의서 정상회담으로 격상 백신 외교 중국 견제 해양 진출·환경·인권 문제도 논의 한국 쿼드 플러스 참여 가능성도 관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시대 첫 대(對)중국 포위망이 진용을 드러냈다. 정상회담으로 무게감을 더하며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협력체 ‘쿼드’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결성된...
아그네스 칼리바타 유엔 식량정상회의 특임 대사는 이달 열린 유엔 식량농업기구 산하 식량안보위원회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구축"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힘차게 돌아가는 풍차와 캄쾀바의 웃음으로 끝이 난다. 이제 마을 사람들은 1년 내내 농사를 지으며 전기를 쓸 수 있게 됐단 이야기와 함께. 풍차가...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코스타 총리는 18∼20일로 예정된 아프리카 서부 상투메 프린시페와 기니비사우 방문을 취소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 행사에서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산체스 스페인 총리,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우리는 3월 26일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그 이후 달성한 성과들을 환영하며, 계속하여 전력을 다해 생명을 보호하고 가장 취약한 계층을 특별 지원하며 우리 경제를 성장 궤도로 복귀시키고 일자리를 보호 및 창출할 것이다. 우리는 팬데믹의 일선에서 대처해 온 보건 및 여타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표명한다....
영국은 EU 시장에 자국 해산물 판매를 원하기 때문에 간극이 좀처럼 매워지지 않고 있다.
이 밖에 이번 EU 정상회의에서는 유럽 대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EU의 기후변화 대응 공동 목표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EU와 아프리카 관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등 외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