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금융지주가 올 1분기 막대한 규모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을 실적에 반영했지만,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은 평균 1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 12.9%보다 0.1%포인트(p), 지난해 말 13.0...
파우치형 전지는 주요 고객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소형전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491억 원, 영업이익은 52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6%를 기록했다.
편광필름은 75인치 이상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반도체 소재는...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10년여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6%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6.38%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주가는 이날 장 초반 72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장 마감 후 금호타이어는 1분기 매출 1조445억 원, 영업이익 145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내수의 경우에는 소매판매・서비스업생산의 전체적인 흐름이 작년 하반기 이후 차츰 회복되는 모습이며, 최근 방한 관광객 증가와 양호한 소비심리 등은 내수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 경우 건설투자가 선방한 가운데 설비투자가 연말 큰 폭 늘었던 기저의 영향으로 소폭 줄면서 1분기 GDP 실적과 부합하다는 분석이다.
미 증시는 빅테크 기업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가 잇따르자 상승했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6.43포인트(0.38%) 오른 3만8386.09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6.21포인트(0.32%) 상승한 5116.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18포인트(0.35%) 증가한 1만5983.0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불확실성...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며 오디오 판매가 둔화한 탓에 하만의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견조한 전장 사업 성장 가운데 포터블 오디오, 헤드셋 중심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를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만은 올해 하반기 △디스플레이 △HUD(Head Up Display) 등 신규 분야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장 초반에는 17만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115억 원, 영업이익은 72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9%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메모리 감산 효과로 D램과 낸드의 가격이 상승했고,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조9200억 원, 영업이익 6조61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은 매출액 23조1400억 원, 영업이익 1조9100억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4873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 당기순이익 91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6081억 원) 대비 4.6% 감소한 2조4873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5977억 원 △토목사업부문 5478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 원의...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를 중심으로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포인트(p)(0.22%) 상승한 2693.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5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 원, 42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했다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갤럭시S24 시리즈 흥행과 프리미엄 가전 매출 비중 확대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DX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조2900억 원, 4조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MX(모바일경험) 사업부는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인공지능(AI) 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매출...
한편, 김 교수는 2017년 아시아 최초 로봇 폐암수술, 2018년 세계최초 2포트 로봇폐암수술, 2023년 세계최초 1포트 로봇 식도암, 흉선암, 폐암수술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3년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로부터 단일공 흉부 로봇 에피센터로 지정돼...
시스템 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시스템온칩(SoC), 센서 등 부품 공급은 증가했으나 패널 수요 둔화에 따른 DDI(Display Driver IC) 판매 감소로 실적 개선은 예상 대비 둔화됐다.
파운드리는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 개선은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FAB)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4나노 공정 수율을 안정화하고 주요...
대형 자연재해 사고로 손해보험사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 11곳이 11개국에서 41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지난해 15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사는 보험영업의 확대로 전년 대비 86.1% 증가한 6030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손보사는 7620만 달러의 손실을 냈다.
지역별로 보면...
두산밥캣은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또 한 번 이를 경신하며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지난해 매출은 2022년 대비 12% 증가한 약 75억 달러, EBITDA는 25% 늘어난 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정지헌 S&P 연구원은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고른 매출성장을 시현했으며, 지역별로는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주거용 및...
S&P500 실적 발표 기업의 78% 예상치 상회내달 1일 FOMC 파월 기자회견 발언 경계 지속테슬라, 중국에 ‘완전자율주행 SW’ 출시 기대↑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가 잇따르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43포인트(0.38%) 오른 3만8386.09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6.21포인트(0....
금일 오전에 예정된 기업설명회(IR)에서 확정 실적 발표와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망을 확인할 필요 있다.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에는 자율주행 호재에 따른 테슬라발 미국 증시 강세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 하겠으나, 1 일 국내 휴장 기간에 따른 불확실성 및 5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대기심리로 강보합...
삼성증권은 30일 두산밥캣에 대해 건설장비 업황 피크아웃이 우려되지만 1분기 실적에서 선방했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를 6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건설장비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여전히 부정할 수 없고 두산밥캣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익"이라 전했다.
다만 "이번 실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