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1분기 영업이익 179억원…렌터카·여행사업 동반 개선

입력 2026-05-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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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드캡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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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178억원보다 0.4% 증가했고, 작년 4분기 51억원과 비교ㅗ해 251.5% 대폭 상승했다.

다만 레드캡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2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052억원보다 12.3%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제주 단기렌터카사업 매각에 따른 1회성 매출 146억원과 영업이익 83억원이 반영됐던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를 제외한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상이익은 142억원, 순이익은 109억원으로 각각 4.2%, 2.8%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251.5% 늘었다.

실적은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이 함께 뒷받침했다. 렌터카사업은 1분기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일회성 매각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0.5%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8.6%로 1년 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렌터카와 여행사업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고객사 중심으로 통합하고 신규 영업 전담 조직을 통해 법인과 공공기관 거래 확대에 집중해왔다. 계약 만기 차량의 전략적 매각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차 비중 확대도 눈에 띈다. 1분기 말 기준 친환경차 비중은 48%까지 높아졌다. 회사는 공공기관 중심 전기차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보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중심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법인 차량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 운영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행사업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1분기 매출은 110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각각 7.7%,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5.7%로 9.5%포인트 상승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일부 행사가 취소됐지만 주요 고객사의 출장 수요와 CES, MWC 등 글로벌 행사 규모 확대가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 관계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의 국내 파트너십이 통합되면서 거래처 이관에 따른 매출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 2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해외 사업 확대와 K컬처 확산도 출장 수요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중동 전쟁 여파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B2B·B2G 고객 중심의 사업 전개와 수익성 향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과 성과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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