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4사, 라면ㆍ달걀 등 할인 경쟁 돌입소비쿠폰 사용처 아닌 대형마트도 할인 중
정부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예고한 가운데 특히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업계의 마케팅 경쟁에 한창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능한 대형마트업계도 대대적인 여름 할인 행사를 마련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인하’가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세계라면협회(WINA) 통계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8개로, 베트남(82개)에 이어 세계 2위로, 남녀노소 사랑하는 대표 메뉴다. 1963년 처음 개발한 다소 짧은 역사임에도 라면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표 K푸드로 급부상했다. 본지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대표 제품 25개를 선정, 출시 비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로 꼽혔던 라면 가격이 잇달아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라면 제조사인 농심의 라면제품 가격은 올들어 약 20종이 인상됐다. 농심은 탄핵정국이던 3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 가격은 100~200원 수준으로 인상률은 대략 10% 안팎이다.
신라면 대
홈플러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자사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골 매장’ 중심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멤버십 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워진 마이홈플러스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단골
홈플러스가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 인공지능(AI)최저가격 제도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
홈플러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높아지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선식품 등 각종 먹거리를 AI최저가격제를 활용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AI최저가격제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으로 매주 선정한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제반 비용 상승에…동결 품목도 인하 효과
정부 압박에 식품사들이 7월 라면 가격을 줄줄이 내리면서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전 분기에 비해 다소 꺾인 모양새다. 일부 업체들이 주력 제품 가격을 내리지 않는 일종의 ‘꼼수’를 썼음에도 제반 비용 상승으로 실제로는 내린 효과가 났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농심의
오늘(1일) 부터 라면과 과자 가격이 소폭 하락한다.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했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등 12개 제품 가격을 차례로 내린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다. 신라면 1봉지 가격은 소매점 기준 1천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뚜기는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스낵면은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한다. 진짬뽕은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가격을 내린다.
오뚜기 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이번 인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대형마트 업계가 일제히 초저가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분기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브랜드로 이마트는 3일부터 ‘The Limited’를 론칭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8개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로 구성했다. 모든 상품은
분기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브랜드로 이마트는 2월 3일부터 ‘더 리미티드(The Limite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8개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로 구성했다. 모든 상품은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한정 상품으로 이마트는 3월 31일까지 해당 가격을
신라면, 진라면에 이어 삼양라면, 팔도비빔면까지 라면4사가 전부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밀가루와 원유(原乳)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은 과자, 라면, 유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팔도는 9월 1일부로 라면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제품 인상은 2012년 6월 이후
'진라면'에 이어 '신라면'까지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밥상물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밀가루와 원유(原乳)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은 과자, 라면, 유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되면서 소비자 물가가 요동칠 전망이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밀가루와 원유
오뚜기가 8월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는 소식에 라면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오뚜기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15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오뚜기는 전일대비 4700원(5.26%) 상승한 9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농심 7.49%, 삼양식품 5.15%도 상승세다.
오뚜기는 대표
오뚜기가 8월 1일부로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순한맛ㆍ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된다.
오뚜기는 라면이 소비자 물가에
‘라면도 양극화 시대’
편의점에서는 300원 대 라면으로 초저가 라면 경쟁에 불이 붙었다면 전통 라면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초저가 라면과 프리미엄 라면의 가격 차이는 4~5배까지 날 정도다. 프리미엄 라면 한 봉지 가격은 초저가 라면 다섯개들이 묶음상품과 맞먹는 수준이다.
CU는 22일부터 PB 상품인 ‘헤이루 라면득템’을 출시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가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 ‘딱 하루데이’ 행사를 열고 각종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구이류·국거리·불고기)를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하절기의 시작인 6월을 맞아 소비심리 촉진과 함께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전국 점포에서 5000원 이상(담배, 주류, 서비스상품 제외) 구매 고객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2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모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며 개학 연기, 재택 근무 등으로 ‘집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마스크 등 건강위생용품을 넘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식품, 주방용품 등 생필품까지 대량으로 구매하는 추세다. 이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수요가 급증한 생활필수품 특가 행사를 잇달아 진행한다.
타임커머스 티몬
11번가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론칭 11주년을 맞아 총 1713개 브랜드와 함께 역대 최강의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월간 십일절’의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올 한해
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도시락을 잇달아 선보였다. 1인 가구가 늘고, 명절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늘면서 편의점 명절 도시락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명절에 문 닫는 식당이 많아 홀로 끼니를 때우기 어려운 이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기 때문이다.
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명절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