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 대장항문외과가 대장암 로봇수술 3000례를 국내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 암 발생률 1위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음주, 비만, 흡연 등의 환경적 영향이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는 최근까지 3만9000건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했으며, 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이준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이 세계 최초로 1개의 포트만으로 시행한 로봇흉부수술 성공 사례 115개(식도암, 흉선암 폐암)를 미국 흉부외과 학회(AATS 2024)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ATS는 흉부외과 분야 국제 학회로, 접수된 초록 중 소수 연구에 한해 현장 발표 자격이 주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5월 10일 첫 공식 진료일을 기념해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의 레오 이 신(Leo Yee Sin) 센터장과 숀 바수(Shawn Va
세브란스병원에서 국산 수술로봇을 활용한 수술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는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를 활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하고 간담췌외과에서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는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휘플수술(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
미래컴퍼니는 세브란스병원에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공급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 최초로 레보아이가 공급돼 레보아이 로봇수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 레퍼런스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레보아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이라고 한다.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는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수술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뛰어난 로봇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을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해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한다.
고
일산차병원은 갑상선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정수 교수를 갑상선암센터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2일부터 일산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박정수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전 세계에서 복강경 수술(최소침습수술)로 최고 순위에 오르게 돼 영광이죠. 더불어 국내 복강경 수준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만난 한호성 외과 교수(국군수도병원장)는 ‘2019년 최소침습수술 권위자로 아시아 2위, 한국 1위’에 선정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 의료 전문가 및 기관의 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다빈치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7년 10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 세계적인 실력과 꾸준한 수술실적을 기록하며 2월에 비뇨의학과 단독 로봇수술 시행 5000례를 달성했다.
단일기관 비뇨의학과의 로봇수술 5000례 기록은 국내 세 번째 성과로, 이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과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잇단 고난이도 산부인과 로봇수술에 성공해 우리나라 산부인과 영역의 로봇수술을 이끌고 있다.
9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최근 로봇수술을 통해 20cm 크기의 거대 근종 제거 수술에 성공했다.
40대 미혼인 환자는 자궁 근종 진단을 받았지만 바쁜
연세암병원이 수술실적 등 경영지표 상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세암병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는 기자간담회를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개원 첫 달인 지난해 5월의 하루 평균 외래 환자 수는 1500여명이었으나, 올 2월에는 1800여명으로 18%가 증가했다. 또 하루 수술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맞아 로봇수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수술법을 배우고 로봇수술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포지엄은 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장비 다빈치Si(Da Vinci Si Surgical System) 도입 후 만 3년 10개월 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2011년 3월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의 전립선암 첫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100례를 돌파한 이후 지난 1월 13일 외과 강경호 교수의 갑상선암 수술로 로봇수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병원들도 다양한 시술과 수술로 비만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방흡입수술이나 비만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비만 클리닉을 두고 시술과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도 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대형 병원들은 제약사를 관계사로 두며 비만치료 사업을 강화하고, 비만치료제를 만드는 제약사도 인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덩치
“제가 가진 노하우가 있으면 뭐든지 줄 생각입니다. 환자에게 도움을 줘야 진정한 의사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전세계에서 우리 병원에 와서 배우고 싶은 병원이 돼야 진정한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한 심영목 암센터장(폐암팀)이 5일 이같이 소감을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심영목 암센터장 등 폐암팀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4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박승우 교수와 폐암팀에게 각각 특별상을 수여했다.
삼성인상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연말까지 의사들의 수술 성적을 공개해 환자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직후 내세운 ‘수술 잘하는 병원’, ‘소통 잘하는 병원’이라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혹은 외래 진료 대기실에서 의사별 수술 성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A의사는 몇
대한병원협회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의 암 환자 수술 사망률 결과를 공개한 데 대해 "국민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병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의 알 권리 존중을 위한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심평원의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적절한 정보가
전국 병원의 3대 암 수술후 사망률를 따진 결과 모든 수술에서 1등급을 기록한 병원은 51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술사망률 평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2010년 1년간 3개 암 수술 실적이 있는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조사한 결과, 환자가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싱글포트 수술'이 1000건을 넘어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5월 산부인과에 처음 도입 이후 2년 7개월여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싱글포트 수술'은 배꼽 부위 한 곳에 약 1.5~2.5cm만 절개한 후 수술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피부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