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심평원 암수술 사망률 공개, 국민 불안감과 혼란 초래"

입력 2012-05-22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병원협회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의 암 환자 수술 사망률 결과를 공개한 데 대해 "국민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병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의 알 권리 존중을 위한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심평원의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적절한 정보가 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협회는 특히 '수술사망률' 이라는 용어선택을 문제로 지적했다. 협회는 "수술사망률이라는 극단적인 표현 때문에 '1등급'이 아닌 '2등급', '등급제외', '평가제외'의 위암, 대장암, 간암에 대한 수술 결과가 '의료사고'처럼 오인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과 혼란 등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회는 "정부의 의료기관의 줄세우기식 공개방식을 지양해 의료기관과 환자의 신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이날 위암ㆍ대장암ㆍ간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수술사망률 평가등급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앞서 심평원은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실적(2010년 기준)이 있는 전국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분석, 수술사망률 평가 등급을 2개로 구분해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94,000
    • +1.69%
    • 이더리움
    • 2,66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67%
    • 리플
    • 1,530
    • +0.72%
    • 솔라나
    • 105,100
    • +1.64%
    • 에이다
    • 276
    • +2.99%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42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30
    • +3.13%
    • 체인링크
    • 11,660
    • +0%
    • 샌드박스
    • 59.69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