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HD한국조선해양은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 개발, 지난달부터는 HD현대중공업과의 협업 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 및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올 6월 암모니아 실증설비에 대한 제조 승인을 받고 거제조선소에 관련 설비 착공을 시작하는 등 친환경 제품 연구 및 설비 설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부유식...
암모니아‧수소는 상용화 추이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접근한다. 기존 항만 인프라를 활용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항만 내 생산‧저장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항만개발단계에서부터 입지를 먼저 배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1조 원 규모의 (가칭)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를 신설해 가시적인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친환경연료 공급 선박 신조 시에도 선가의 10~30%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제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 수소 저장 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액화 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이번에 인증받은 저장 탱크 용량은 4만㎥에 달한다. 초저온 상태의 액화 수소 약 28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차 50만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장치는 에너지시스템실험센터에서 개발 및 개량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화오션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선소 내에 위치한 에너지시스템실험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LNG는 물론 암모니아를 연료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개량해오고 있다.
현재는 실험센터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톤)을 처분했고 이번에 오염수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던 7810t을 바다로 내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L(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선박용 수소단열재와 상용차·트럭 저장용 수소단열재 관련해 국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2025년까지 수소 탱크 제작 업체와 호환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라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은 폴리우레탄 계열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의 초저온보냉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형 가스 운반선에...
23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12시 8분까지 17일 동안 대형 탱크 10기에 들어 있는 7810톤(t)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다.
특히 이번 방류 기간에는 검출 하한치를 넘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확인되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수구 인근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ℓ당 22베르켈(㏃)로 나타났다. 이러한 농도는...
일본 정부는 기존 설정한 삼중수소 해양 방출 규제 기준치 한도의 40분의 1인 ℓ당 1500㏃ 미만을 방류 기준으로 삼았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분을 보관한 탱크 내 오염수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 129 등 방사성 핵종도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전날 온라인...
이는 K4-C 탱크에서 측정된 삼중수소 농도와 상류수조의 희석비율을 고려해 계산한 희석 후 삼중수소 농도의 범위(53~212Bq/ℓ)에도 포함된다.
정부는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상의 8개 정점에서 매월 해양방사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현재, 총 69건의...
도쿄전력이 전날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ℓ당 최대 87㏃로 방류 기준보다 낮았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성 핵종도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장탱크 등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암모니아 저장에 적합한 소재인지를 검증하는 시험절차도 우리나라가 제안한 방법을 협약 기준에 반영했다.
암모니아는 IMO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배출이 없는 무탄소 연료로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암모니아 형태로 대량 운송한 후 수소(H)를...
앞서 2차 방류 대상인 탱크 C군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한 도쿄전력은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핵종 4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측정 대상 29종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확인하는 39종의 핵종과 삼중수소(트리튬)까지 포함해 이번 시료 분석 결과는 모두 방류...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2차 방류분 보관탱크 내 오염수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쿄전력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측정·확인용 탱크 C군 방류 전 시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능 핵종이 미량 검출됐다.
측정·확인용...
일본은 21일 누리집을 통해 2차 방류 예정인 K4-C 탱크의 69개 핵종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도쿄전력, 도쿄전력이 선정한 제3자 기관인 ‘화연’, 일본 정부가 분석을 요청한 ‘JAEA(Japan Atomic Energy Agency)’의 분석 결과다.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ℓ당) 14만 베크렐(Bq)이고 삼중수소 이외의 측정·확인용 핵종 29개의 고시 농도비 총합은 배출기준(1)...
한화그룹 부스에는 수소를 저장, 운송하기 위한 한화솔루션의 고압 탱크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100kW급 경량형 수소연료전지, 한화오션의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한 3000톤(t)급 잠수함 모형이 전시됐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과 광역교통망(RAM)에 적용가능한 수소연료전지는 이날 최초로 전시됐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이날 국내 주요 그룹 총수...
크리오스가 내놓은 액화수소탱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기존 압축기체 탱크 보다 저장량이 최대 20배에 달하는 반면 위험성은 낮다는 게 크리오스 측 설명이다.
2022년 산업자원부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는 하이창원㈜의 창원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수소충전소로 액화 수소를 수송하는 실증연구에 투입된다....
K4 탱크로부터 이송라인으로 오염수를 이송하는 작업을 중지했다. 이어 11일 12시 15분까지 오염수 이송라인에 남아있던 물을 씻어낸 것을 마지막으로 총 7788㎥의 오염수 방류를 완료했다.
도쿄전력 측은 방류량은 일 평균 460㎥로 안정적이었고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도 희석비율을 고려한 계산치와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나...
이번 증설은 국내외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소차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및 신재생 에너지 채택 증가에 따른 태양광 소재 등 다방면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 4000톤까지 확대하고,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3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1000여 기의 탱크에 보관돼 왔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일본 정부 방침에 따라 오염수를 대량의 바닷물로 희석한 뒤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하기 시작했다. 하루 방류량은 약 460톤으로, 방류 시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L)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