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예산결산소위원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했다.
전날 전체회의부터 이어진 산자위 결산 심사에선 전체 예산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부장에 관한 지적도 이어졌다.
소부장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는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회계다. 2021회계연도 기준 세입 징수...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과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소부장에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추가하는 방침에 대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이 전달됐다.
특히 국내 무역 구조상 민간 중심의 공급망 리스크 관리의 한계를 지적하며 수입국 다변화와 비축 등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산업부는 앞으로도 조기 경보시스템을 가동해 공급망 불안요인을 철저히 관찰하고 핵심품목 수급...
산업부의 2021회계연도 소관 세입 결산에서 소부장경쟁력강화특별회계는 2조 5541억여 원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정부 내부에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자국 이익 강화 등 국제 공급망이 불안한 만큼, 자체적인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소부장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국회에서도 국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SK그룹 측은 “이번 반도체 R&D 투자는 단순히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SK하이닉스의 기술력 강화로 이어져 결국에는 메모리 등 한국 반도체 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K그룹이 전기차 및 그린 에너지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할 경우 SK와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의 소부장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수...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국가 첨단전략기술 지정에 디스플레이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튼튼한 생태계를 구축할 좋은 기회”라며 “기업의 선제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디스플레이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내 소부장 생태계...
반도체연구소,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은 물론 대덕전자,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등 팹리스 및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업체와의 협력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3나노 양산과 출하는 삼성전자와 팹리스ㆍ소부장 업체 간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하며 기술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한 국내 수요가 중요한 만큼, 반도체 미래 수요를 견인할 디스플레이, 배터리,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하겠다"며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소부장 생태계 구축에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산업정책 업무보고 당시 주문했던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 생태계 구축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소부장 강화 방침에 맞춰 중소·중견기업의 소부장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KIAT도 소부장 해외진출 협의체를 출범했다.
KIAT는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기원지원사업...
이 장비는 BPA가 국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 중인 항만하역장비 국산화 사업에 따라 제작ㆍ설치됐다.
컨테이너크레인은 부두 안벽(항만 내 바다와 맞닿아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구간)에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하역장비로서, 컨테이너부두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항만시설(장비)이다....
시작된 산업 분야다.
1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가 은(Ag)과 같은 고가의 소재를 많이 사용해 가격이 비쌌다면,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일반 금속기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현재 상용화 가능한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서남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서남이 유일하다.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에...
이영준 전지소재사업단장인 대표는 “적극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및 그룹 내 계열사와의 관련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재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와 같은 국가 기간산업 공급망을 관리하기 위해, 주요국들은 국내 혹은 신뢰 가능한 국가 간 소부장 클러스트를 형성하거나, ‘한미 반도체 동맹’과 같은 기술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정이 밀집한 아시아, 반도체 설계 등 유관 기술을 집적한 미국과 달리 유럽은 반도체 시장경쟁력이 약한 편이다. 유럽은 전 세계 반도체 수요 중 약 20...
이어 “(중국산 로봇의 독점이) 백도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로봇의 자국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반도체처럼 로봇 또한 국가전략산업으로 보고 로봇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같은 핵심부품을 국산화시키는 움직임이 더욱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소기업은 캐시카우 로봇에 매달려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산 로봇은 대부분 기술 수준이 크게 높지 않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이현덕 원익IPS 대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 인력 여건 개선,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세액공제 확대와 필수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설비투자 지원책도 촉구했다. 또 반도체학과 개설 및 정원확대 등 과감한 인력양성책도 시급하다고...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예결특위를 통해 결정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소부장경쟁력 강화 특별회계(소특회계)는 1회 추경 때보다 866억 1400만 원 감액됐다. 세출 추경안에 따른 소특회계는 1조 946억 200만 원으로 결정됐다. 감액률은 7.3%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소재부품기술 개발이 400억 원, 기계장비산업기술 개발이 70억 원...
18일 ‘SID 2022 리뷰 심포지엄’ 개최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전략 분석 “中과 기술 격차 크지 않아…대응 중요”
“과거에는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가 ‘기술 경쟁’의 산업이었다면 이제는 ‘비용 경쟁’이 핵심이 될 것”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정호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2 리뷰 심포지엄’에서 김용석...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KDIA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VRㆍAR 소부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간 협력 적합 기술 테마 및 해외 파트너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시대 핵심기기인 VRㆍAR 디바이스가 크게 부상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가속하고 있다. 메타(구 페이스북)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