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마리안느 슈퇴거(87), 마가렛 피사렛(86) 간호사에게 친전과 함께 홍삼, 무릎 담요를 선물로 보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내와가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고 밝혔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약...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인 한국의 초대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소록도 천사'로 불린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를 언급하며 오스트리아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회견에서도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돼 행복하게 생각한다. 최신의 통신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만남을 대신할 수는 없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반겼고...
나병 환자였던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 수십 년 동안 이역만리에서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 '소록도의 천사' 마거릿과 마리안느 수녀 공덕비도 보인다. 지금은 소록도의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 소록도와 거금도로 향하는 배가 출발하던 녹동항은 소록도가 한눈에 보이는 인공 섬 '녹동...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활동 주인공인 ‘할매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84)가 제2의 고향인 고흥 소록도를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소록도 성당 김연준 신부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마리안느를 초청하려고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5월 방한해 소록도에서 한 달가량 머물게 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영혼의 단짝’인 마가렛...
소록도의 천사인 두 간호사는 나이가 들어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지자 주변에 부담을 주기 싫어 떠난다는 편지를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김 신부는 두 사람의 삶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만들어 지난 4월 개봉하기도 했다.
그는 마리안느, 마가렛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위원회 위원장직을 김황식 전 총리가...
정부가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친 오스트리아 출신의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와 마가렛 피사렛 수녀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작업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가칭)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정숙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해줄 것을 청와대에 건의했다고...
소록도에서 수십년 간 한센인들을 보살핀 오스트리아인 수녀 2명에게 명예국민증이 수여됐다. 명예국민이 된 것은 2002년 당시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법무부는 8일 오전 과천 청사 대회의실에서 스퇴거 마리안느(82)씨와 피사렛 마가렛(81)씨에게 대한민국 명예국민증을 전달했다. 피사렛 마가렛 수녀는 건강 상 이유로 수여식에...
[카드뉴스 팡팡] 소록도 '할매수녀' 이야기
천사를 보신 적이 있나요바로 여기 이 할머니들이 천사라면 믿으시겠어요? ^^
82세인 이 할머니의 이름은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r).바로 소록도 '할매수녀' 입니다.
마리안느는 오스트리아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 소록도로 왔습니다. 3년뒤엔 룸메이트였던 마가렛 피사렛 수녀도 왔죠....
조용필은 한센인들의 섬 소록도에서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 공연하는 등 재능기부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그의 팬들 역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조용필 팬클럽 '이터널리'는 2011년 조용필 '바람의 노래' 전국투어 콘서트에 쌀 화환 1.83톤을 기부했다. 올해 초 또 다른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 후원으로 열린 음악회는 티켓 수익 30%를 조용필...
7일 울릉도 공연에선 ‘오징어 축제’와 연계해 울릉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봇공연과 독도 로봇퀴즈왕 선발대회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들은 ‘로봇 천사(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소록도 공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하반기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병원 등에서 로봇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식경제부는 ‘제9회 전국 한센가족의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로봇 공연을 실시하는 등 ‘로봇 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봇공연은 17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시작해 서울대 아동병원, 울릉도·독도, 지역아동센터 등 4회 공연이 예정됐다.
지경부는 공연로봇(강아지로봇, 댄스로봇 등)과 체험로봇(탑승형로봇...
전남 소록도 등지에서 촬영에 한창인 박기웅은 요즘 '완소 선생님'이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실제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금세 친해지는 편"이라는 그는 천사 같은 미소와 부드러운 말투로 함께 촬영 중인 아역 배우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라는 후문이다.
물론 반전도 있다. 슌지는 사랑하는 여인 목단(진세연 분)의 가슴 속에 들어있는 남자가 둘도 없는 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