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549개사가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상장사 541개사가 공시했다. 나머지 8개사는 자율적으로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오기재 등에 대해 6~8월 점검한 후 기재 오류가 발생한 3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금융 분야처럼 여성의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 분야는 정부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현장과 깊이 소통하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 장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성평등부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
한국 사회의 유리천장은 유독 금융권에서 더 높게 느껴진다. 결혼하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결혼 퇴직 각서’가 존재하던 시절, 여성은 근무 첫날부터 제도적 차별에 맞서야 했다. 그럼에도 ‘국내 최초 여성 외환딜러’로 이름을 새긴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길을 개척하며 한국 금융사의 새 이정표를 세운 인물이다. 남성 중심의 딜링룸에서 편견과 시선을 견
韓 유리천장 지수 OECD 29개국 중 28위임금격차·경력단절 여전…여성 관리자 비율도 '최하위'각계에서 장벽 깨는 여성리더 등장
세계 13위(지난해 국내총생산 기준) 경제 대국인 한국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두텁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2024 회계연도 기준 코스피200 기업 10곳 중 7곳이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이사회 역량 진단표(BSM)'를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중 작성·관리·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갖춘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CG)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 제11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重, 男 18% 늘 때 女 83% 급증한화오션, 외국인 1363명 국적 다양
조선업계 인력 구조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국내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임직원 수가 최근 1~2년 사이 크게 늘어난 데다, 여성과 외국인 구성원 또한 급증해서다.
22일 국내 조선 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세 회사의 지난해 임직원 수
카카오가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대폭 강화하며 여성 이사 비율 50%를 달성했다.
25일 카카오 ESG 보고서 ‘2024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3월 기준 재무·투자, 미디어, 법률,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전체 구성원 8명 중 50%를 여성 이사로 선임하여 성별 다양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소은정 컴플라이언스실장(상무)을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실장은 회사 최초의 여성 준법감시인이다.
소 실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약 20년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몸담으며 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성을 쌓아온 스페셜리스트다.
2006년
첫 여성 이사회 의장"경영진과 중장기 전략 방향 설정""전략적 기술 투자로 AI 시대의 본원적 경쟁력 높일 것"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맞이했다. 지난 3월 선임된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AI 시대에 부응하는 이사회 2.0의 확대된 역할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법률 및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 신흥 글로벌 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 2025)’에 참가할 스타트업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에서 수도권 편중과 성별 다양성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벤처투자회사 소속 투자심사역 수는 1250명에서 1754명으로 증가했으나, 이 중 90% 이상이 서울과 경기에 몰려 있다. 올해 8월
2021년 1기로 잠정 중단…제2의 ‘우리WING’ 재가동 앞둬 회장 직속 ‘기업문화리더십센터’서 관련 프로그램 준비 중우리금융 합류로 5대 금융그룹서 여성 리더 프로그램 운영조직 내 성별 다양성 확보로 금융사 생산성ㆍ경쟁력 강화
우리금융이 이르면 연내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2021년 ‘우리 윙(WING)’ 프로그램이 중단된
‘여풍(女風)’, ‘우먼파워(Woman Power)’.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지난해 해임 사태를 겪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3월 이사회 복귀를 알리며 새로운 여성 이사를 소개했다. 수 데스몬드 헬만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전 CEO와 니콜 셀리그먼 소니 전 사장, 피지 시모 인스타카트 CEO 등 3명이다. 미국 사회가 백인 남성 위주인 오픈AI 이사회를 강하게 비판한 데 따른 조치다. 주요 외신은 챗GPT
#2월 28일(현지시간) 애플 주주총회. 완다 오스틴 박사가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여성으로 첫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던 인물이다. 오스틴 박사는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애플 이사회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스틴 박사의 합류로 애플 이사회는 앞으로 8인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KB금융은 22일 정기 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IBK기업은행에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
KB금융그룹은 여성 부점장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KB손해보험은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제2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8일 진행된 콘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유럽 금융 서비스 기업 84개 대상 비상임 이사 40%·이사회 33% 여성으로 채워야 목표 기한 2026년 6월까지 약 2년 반 남짓 의무 불이행 시 벌금·명단 공개 처벌 가능
유럽 금융 서비스 기업의 약 3분의 1이 2026년까지 달성해야 할 유럽연합(EU)의 성별 다양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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