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는 5곳의 사업장에서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조직 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활동으로는 테마가 있는 ‘LEM DAY’를 확정하고, 사내 홈페이지에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내 강점 살리기’가 중요…조직 내 문화ㆍ제도로 성별 다양성 확보해야
곽 부행장은 여성 직원들에게 자신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릴 것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간혹 ‘여성인데 남성처럼 일한다’는 말을 칭찬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자다움’을 경쟁력으로 보는 것인데, 이런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특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관료 출신이나 교수 중심인 국내 현황과 달리 다양한 기업 경영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중요해 기업을 견제할 만한 인물을 고르는 게 더 중요해서다. 오픈AI의 이번 새 여성 이사진들이 경영진 위주인 것도 이 영향이다. 실제 경쟁사 경영인 출신을 영입하는 사례도 많다.
유럽 국가의 이사회는 성별 다양성에 집중한 분위기다. 2026년부터...
성별·연령·직업·국적 등…다양성의 ‘다양화’ 필요해
국내 상장사들의 사외이사 다양성 부족 현상은 성별뿐만이 아니다. 평균 연령이나 직업, 국적 등 모든 면에서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앞서 집계된 올해 주총에서 사외이사에 선임된 107명의 평균 연령은 61세(1963년생)다. 최연소는 카카오의 새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차경진 한양대...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3명)로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번 여성 이사회 의장 탄생은 KB금융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전략인 'KB 다이버시티(Diversity) 2027'의 핵심인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지주 ESG위원회는 2022년 ‘KB 다이버시티(Diversity) 2027’을 수립해 2027년까지 계층과 성별의 다양성을 확대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여성 부지점장과 여성 경영진을 20%까지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내놨다.
신한금융지주는 2018년부터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를...
8일 진행된 콘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이사회의 집합적 적합성과 직군, 성별 등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하나금융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내달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증원은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은 적정한 이사 숫자를 고려했으며 이사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이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만큼 우리금융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후보자는 “겪어본 일과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성의 다양성이)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여성할당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후보자는 “우리나라는 성별 갈등이 첨예하고 그 근본에는 병역 의무가 도사리고 있다”며 “병역의무를 홀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 부당함을 다투는 분들에게...
신 후보자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성별, 나이, 경력 등 구성의 다양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여성 대법관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충분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이고, 대다수 여성의 생각이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신 후보자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전 연방대법관은 (여성이) 100%까지...
멀츠는 구성원 개개인의 가치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사내 다양한 복지제도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설문 결과,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질문에 멀츠 구성원들의 85%가 ‘그렇다’고 답하면서, 일반 기업 평균인 56%를 훨씬...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이사회 성별 다양성(여성이사)도 뜨거운 감자다. 상법 개정으로 감사위원회 위원 1인의 분리선출이 의무화되면서 행동주의펀드 등은 3% 의결권 제한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결 가능성이 높은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대한 주주제안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191개 상장사 중 108개사가 감사위원 분리선출이...
성별과 연령, 경력 다양성도 권장하고 있다.
다섯째, ‘임원 보수 정책’이다. 상장사들은 임원의 성과평가와 연계된 보수 정책을 수립하고, 임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공시해야 한다. 임원의 이해관계를 회사 및 이해관계자의 중장기적 이익과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적격 임원선임 방지’다. 횡령이나 배임,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1년간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과 멘토링, 워크샵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중간 관리자로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오비맥주는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위해 2020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주제에 대해...
올해 골든 글로브는 심사위원 규모를 기존의 3배로 늘리고 이들의 출신 국가와 성별, 인종을 다양화해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비주류에 머물렀던 한국 이민자들의 작품이 미국 업계를 파고든 데에는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으로 변화된 미국 업계의 최근 분위기도 한몫합니다. 이와 함께 2020년 오스카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CNBC가 언급한 조직문화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뜻한다. 인종과 성별, 나아가 성소수자까지 편견을 걷어내고 함께 일하자는 문화가 글로벌 GM 전체에 퍼졌고 이는 바라의 아이디어였다.
이제 취임 10년을 맞은 바라 CEO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그러나 현실은 순탄치 않다. 전기차 개발을 위해 일본 혼다와 맺었던...
유럽 금융 서비스 기업 84개 대상 비상임 이사 40%·이사회 33% 여성으로 채워야 목표 기한 2026년 6월까지 약 2년 반 남짓 의무 불이행 시 벌금·명단 공개 처벌 가능
유럽 금융 서비스 기업의 약 3분의 1이 2026년까지 달성해야 할 유럽연합(EU)의 성별 다양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