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ESG 평가 AA등급 획득⋯1299개 기관 중 상위 9.7%

입력 2026-02-13 10:5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스틴베스트 하반기 평가서 94.25점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 A등급

▲고덕강일 2단지 제로에너지주택 전경 (SH 제공)
▲고덕강일 2단지 제로에너지주택 전경 (SH 제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A등급을 획득했다.

SH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94.25점을 기록해 A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99개 상장·비상장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H는 전체 평가 대상 중 126위로 상위 9.7%에 이름을 올렸다. 자본재 제조·유통 등 자본재 섹터에서도 172개 기관 가운데 23위를 기록해 상위 13.37% 수준의 성과를 냈다.

세부 항목별로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 점수는 77.31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SH는 자체 개발한 'SH형 기후변화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업지별 기후 리스크를 정량 분석하고 맞춤형 적응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공공기관 가운데 선도적으로 '스코프(Scope) 3' 기타 간접 배출량을 산정해 관리 범위를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대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 부문은 83.15점을 기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유지와 함께 '사망사고 0(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률을 지속 확대해 2024년 기준 4.1%를 기록했다. 가족 친화 기업 인증 획득과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배구조 부문 점수는 82.89점이다. 최근 3년간 회계기준 위반 사례가 없고 이사회 내 노동이사 2명을 선임해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정식 설치했다.

SH는 앞으로 용수 사용량 절감 목표 수립, 정보 보호 시스템 인증 추진, 이사회 성별 다양성 확보, 지역 상생협력 사업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AA등급 획득은 그간 추진해 온 ESG 경영이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00,000
    • +0.69%
    • 이더리움
    • 2,671,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333,800
    • +5.37%
    • 리플
    • 1,843
    • +3.6%
    • 솔라나
    • 110,800
    • +3.94%
    • 에이다
    • 266
    • -2.21%
    • 트론
    • 478
    • -0.62%
    • 스텔라루멘
    • 321
    • +1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40
    • +2.71%
    • 체인링크
    • 12,400
    • +0.98%
    • 샌드박스
    • 80.57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