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에서는 구청장부터 서울시의원, 구의원 후보 전원이 국민의힘 출신이 당선됐다.
“끝까지 생각해보다가 찍을래요” 2일 동작갑 지역구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성대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4·10 총선을 앞두고 ‘기저에 자리한 텃밭 민심’과 ‘새로운 정책·인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이러한 민심을 알아차린 듯 이날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와...
1956년생인 박 후보는 군·도의원과 3선 포천시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지도가 높다. 그는 △가평 GTX-B, 포천 GTX-C 서울 30분 출퇴근 시대 △가평·포천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스마트 콤팩트 시티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인, 농민, 소상공인, 신혼부부,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맞춤형 공약도 발표했다.
최근에는 GTX 추가 노선안에 대해...
구 후보도 양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보낸 '진짜 지역 토박이'임을 내세우면서 대통령실과 서울시와의 정책 협업 의지를 내비치며 '재건축' 등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구 후보는 '양천의 새로운 힘·힘있는 여당 후보', 황 후보는 '양천만 바라보는 양천 바보'를 총선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깨비시장에서 강서고등학교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목동...
이 대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남 후보 현장 유세 지원을 마친 뒤 중구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조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이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 골목을 돌며 유권장와의 만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가 지역에 집중하는 사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서울 동북권 지역을 돌며 유세 지원에 열을 올렸다. 김 전 총리는...
제22대 총선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 행세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하라고 요구하느냐”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직전 총선에서 석패한 이후 4년간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경험을 쌓아온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설욕전에 나섰다.
31일 강 후보는 용산구 용문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지원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행선지인 서울 동작구로 직행했다. 한 위원장의 유세가 예정된 동작구 성대시장 성대약국 앞은 인파가 몰려 폴리스라인이 설치됐다.
폴리스라인 안쪽으론 건물 두 개 폭 정도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건너편 약국 앞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30명가량의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한 위원장의 유세를 쳐다봤다.
한 위원장은 나경원(동작을)·장진영(동작갑)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세 지원을 위해 들린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삼거리에서 “22억원을 며칠 만에 버는 방법을 아시냐”며 “조국혁신당 1호 비례대표 후보인 박은정 부부처럼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는 1조 원대 회원 가입비를 가로챈 ‘휴스템코리아’, 4,000억 원대 유사수신 범행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사기 사건’의...
트러스톤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 후보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안...
ETF시장 전망 좋아
“연간 7% 안팎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거두는 안정적인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이는 게 경영전략이자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수익을 함께 나눠 신뢰 받는 자산운용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최승재(48)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 대표이사(CEO)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장기 투자는 변동성이 크지 않은...
ETF시장 전망 좋아공모 펀드 론칭→‘밸런스드 포트폴리오’ 구축연금 상품까지 개발…연금펀드 판매비중 확대
연간 7% 안팎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거두는 안정적인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이는 게 경영전략이자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수익을 함께 나눠 신뢰 받는 자산운용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최승재(48)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박 후보는 28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 뱅뱅육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4월 10일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용기와 결단, 실력과 담대함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의정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 후보는 “국민 경선 과정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선대위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죠.
녹색정의당은 유일한 지역구 현역인 심상정(경기 고양갑)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멀쩡하던 서울 양평고속도로 종점을 휘어 대통령 부부 땅으로 바꾼 건 누굽니까. 4차선 양서대교를 없앤 건 양평 주민 누구의 이익입니까”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후보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양평 라온 광장을 찾아 “4월 10일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경제폭론, 물가 폭등을 심판하는 국민들의 승리의 잔칫날이 될 것”이라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꼭두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오후 내내 선거유세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 등과 함께 집중유세를 했다. 빨간 스웨터 차림으로 등장한 한 위원장은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정책을 13조 원이란 예산 때문에 물가 오를 염려가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며 “정작 대통령은 전국을 다니며 1000조 원이 든다는 이런저런 약속을 하고 다닐 수 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이 대표는 서울 동작갑 김병기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간 뒤 인천 부평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 참석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21대 총선에서 광진을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5만4210표(50.37%)를 득표해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당시 통합당 후보(5만1464표·47.82%)를 2746표(2.55%p) 차이로 이겼다.
21대 총선에서 0.72%p 차로 승패가 결정됐던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민주당 이광재 후보의 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KBS-한국리서치의 18~20일 여론조사(500명...
서울 구로갑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태영호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역사로 들어오는 구민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했다.
윤 후보는 보좌진 등 관계자와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지역구 현역인 윤 후보는 4~5초마다 "안녕하세요, 윤건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를 반복하며 발걸음을 옮기는 구민에게 연신 허리를 굽혔다. 40여분 간...
연단에 올라선 김 후보는 핵심 공약인 ‘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해 “서울 가는 교통이 좋아져야 된다는 양평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가 군수할 때부터 죽고 살기 애를 써서 5개년 기본 계획을 세웠고 예비 타당성에 통과를 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평 고속도로는 국토부에서 기본 설계 61억 원을 반영해서 진행이 된다”...
한편, 이날 유세에 함께한 민주당 박성준 후보(서울 중·성동을)는 "중구 성동 갑과 을은 서울의 민심의 중심이고 바로미터이고 기준이고 표준"이라며 "4월 10일 선거에서 중구 성동갑과 을이 승리하면 서울의 승리고 대한민국의 승리고 민주당의 승리 아니겠냐"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참여와 대표와 책임이라는 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