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상저하고 흐름 유효
2024년 업황 회복, 신규 어플리케이션 등장도 관심 필요
실적 회복 구간 밸류에이션 매력도 긍정적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LG화학
모로코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이유
화학 믹스 다변화로 양극재 사업 강화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효성화학
3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천억원 증가 전망
올해 3분기 실적, 대규모...
홍 의원은 "고금리의 장기간 지속 등으로 벤처투자가 위축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했던 상저하고 발언을 올해 7월까지도 고수하면서 현실과 동 떨어진 말을 했다"며 "이같은 모습이 중기부에서도 나타났다"고 했다. 중기부가 앞서 발표한 벤처투자 펀드결성 동향 보고에서...
대통령실에서 최근 경제 회복과 관련한 긍정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상저하고' 경기 전망이 유효한 편이라고 했으나 생활과 밀접한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에 '긴급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신원식 국방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대통령실이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반등하는 '상저하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발생해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고,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 여건도 쉽지 않은 분위기이지만 대통령실은 관련 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9일 오후 서울 용산...
이런 상황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경기 흐름이 나아지는 '상저하고'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살아나기 시작한 만큼 10월부터 경기 회복의 관건인 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우리 경제가 곧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8월 반도체 생산은 13.4% 늘며 산업생산지수를 끌어올렸고 9월 반도체 수출은 올해 최저 수준의 감소율(-13.6%)을...
시장에선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했으나 감산 효과가 미진하고 글로벌 수요 개선까지 늦어지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반등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K-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상반기 예측 대비 40% 넘게 빠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본격적 실적 개선을 4분기로 예상하며 희망의 불씨를...
본래 '상저하고'가 예측됐던 올해 하반기 우리 경제의 반등이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여야가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9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당시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반면, 글로벌 경기가...
올해 3분기를 다 보내고 있는 시점이지만 정부가 주장하던 상저하고(上低下高)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 우리 경제가 아직은 ‘하고(下高)’와는 소원한 것 같다.
지난달 말에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은 암울했다.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줄어 ‘트리플 감소’를 보였다. 전산업 생산은 0.7%, 소매판매는 3.2%,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8.9% 각각...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 고금리·고유가 영향이 확대되면 상반기 부진하고 하반기 반등하는 ‘상저하고’ 시나리오도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OECD는 19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주요국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한국에 대해선 1.5%를 유지했다. 6월 1.3%였던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보다 높은 1.8%로 올려...
5000만 국민은 우리 잠재성장률(2%)보다 한참 낮은 1%대 성장률을 경제 당국의 ‘상저하고’ 프레임만 믿고, 혹은 내년 이후의 호전 가능성만 믿고 그저 견뎌내야 할 판국이다.
OECD 전망치에는 주목할 것이 적어도 두 가지가 더 있다. 하나는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치다. OECD의 일본 전망치는 6월보다 무려 0.5%포인트 높은 1.8%로 상향 조정됐다. OECD는 한국과 달리 일본...
최 회장은 “상저하고 경제 회복의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 전반의 활력 회복이 필수”라며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촌 이웃들의 애로를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가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저하고’로 반등을 예상했던 내년 성장률마저 현실화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와 함께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적인 리스크도 남아있다. 국내 금융기관의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에 대한 익스포저(노출 위험)은 대략 40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국내 채권시장에 중국 리스크가 경기 부진과 물가상승 두 갈래로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우리 경제가 수출 개선 등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나아진다는 정부의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중ㆍ장기적 성장률 제고를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미션단은 "중기 성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도전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 개혁 노력에 다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기에는 재정준칙 수립(재정...
‘상저하고’ 프레임은 여전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경제 난기류는 낙관을 허용할 만큼 녹록지 않다. 7월 전산업생산(-0.7%)은 석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설비투자(-8.9%)와 소비(-3.2%)는 11년 4개월과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근래 들어 가장 곤혹스러운 문제는 수출이다.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감소했다. 11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2018년 12월...
정부가 ‘상저하고’를 부르짖은 이유 중 하나란 분석이다. 앞서 1일 최상목 경제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10월 정도부터는 조심스럽지만 ‘11개월 수출 마이너스’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월별 수출액으로 보면 10월 524억2800만 달러로 두 번째로 낮다. 수출액이 가장 낮은 달은 11월로 517억7200만 달러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당초 예상했던 하반기 경기 회복 가능성이 점차 약화하고 수출 경기의 회복이 어려울 경우 'L자형'의 장기 침체 시나리오(상저하저)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 하반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높아지는 '지표상 상저하고'는 가능하지만, 가계와 기업이...
최상목 수석 "민간공급 촉진 고민…차질없이 공급할 것""'상저하고' 관측…10월부턴 경기 회복 흐름 확대 전망"
대통령실이 이달 중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금융 부실 전방위 확산 우려에 따른 '9월 위기설'도 일축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 대비 성장이 약했던 지역은 일본과 중국”이라며 “돈키호테, 로프트(Loft) 등 POS 기준 4500여 개 입점도 완료돼 하반기 일본 매출은 성장 전환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불안정한 시장 환경으로 주요 마케팅 활동이 하반기로 지연된 중국 역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가 어렵고 하반기엔 나아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기관들에서 올해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를 1.7~2.0% 사이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두배 정도의 회복세를 전망한 것"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지금 시점에선 당초 경기 흐름 전망에 대해 변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