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17년 한국거래소의 자율공시로 최초 도입된 이후 2019년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의무화했다. 2022년부터는 자산규모 1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공시의무가 확대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과정에서 기업간 비교가능하고 충실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2019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기업지배구조...
엑소좀 바이오기업으로 2019년 설립된 씨케이엑소젠은 엑소좀 대량생산의 혁신기술을 토대로 엑소좀신약 파이프라인을 넓혀히고 있다
지난 2021년 코스닥상장사 ㈜스피어파워(구 프로스테믹스)와 엑소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소좀 스킨부스터 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경쟁사 대비 수십배의 엑소좀 수율(100억 개)을...
1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행 상장사 전환사채에 대해 "현재의 사모 중심의 전환사채는 불투명, 불공정, 불합리 즉 '3불' 사채"라며 "사모사채가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열린 제도로 개선될 수 있도록 금융위가 제도 개선에 대한 근본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환사채란 주식으로 전환할 수...
또 분기 배당, 자사주 3%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국내 상장사 최초 ESG 특화 NDR을 실시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클래시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국내 및 해외(미주, 아시아) IR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매일 2~3회 미팅 수시 진행(연 300회 진행), ESG 보고서 발간 등의 IR 활동을 펼쳤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SK하이닉스...
금감원이 8월 16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증권사 A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A증권사 IB본부 직원들이 상장사 CB 발행 관련 투자자 주선 및 A증권사 고유자금 투자 업무상 얻은 직무정보를 통한 사익 추구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IB본부 직원들은 B상장사의 CB 발행주선 및 투자 업무를 2차례 담당하면서 직원 본인과 가족, 지인의 자금을...
자산 100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상장사는 공정가치평가 외부기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가 제공한 외부 평가기관 중 지정감사인과 협의를 거쳐 최적의 평가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센터는 개소 후 회계 상담·교육·컨설팅을 활발히 수행하였고, 회계역량이 부족한 상장 중소기업의 고충을 청취하며 애로사항을...
업계에서는 유일한 중견기업이자 상장사이며 아스콘 품질 및 제조 효율성 개선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에스지이는 지난 2014년 정부 국책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친환경 아스콘 개발에 주력했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 최초로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를 재활용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이 그룹 소속 5개 상장사 가운데 2곳이 거래정지를 맞았다. 아직까지 거래가 되고 있는 다른 그룹주들로 투기성 자금이 몰려들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상장사는 대유에이텍을,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5곳이다. 이중 대유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위니아는 지난 5일...
글람은 9월 27일 주주총회에서 나스닥 상장사 ‘재규어 글로벌 그로스(JGGC)’와의 기업합병 승인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업 합병을 통해 글람과 JGCC 주주 주식은 새로운 합병회사인 캡티비전(Captivision Inc.) 주식으로 교환된다.
글람에 따르면 JGGC 주주 79% 이상이 글람과의 합병을 찬성했고, 제시된 다른 안건들도 모두 승인됐다. JGGC는 이번...
동사는 코스닥 상장사 켐트로닉스의 자회사로, 2019년 4월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로부터 모바일용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사업을 인수하여 설립됐다. 또한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인수 시 관련 특허 약 700개도 같이 인수하여 무선전력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위츠는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로 갤럭시 폴드, 플립...
금융감독원이 4분기 중 13개 상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를 통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교육을 희망한 1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10~11월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판교 지역 상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 형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0월 1일자로 임원 및 팀장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저성장·불경기 시대에 따른 실적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장회사 지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인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상장협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 정책 대응 업무에 특화되어 금융위·금감원·산자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 파견 경력과 실무 경험이 많은...
상장사 소액주주가 그들이다. 이들은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연대를 이뤄 강력한 단체 행동에 나선다. 연대는 온라인 카페나 유튜브 등을 통해 결집하고, 소액주주 플랫폼을 통해 지분을 모은 뒤 기업에 목소리를 낸다. 최근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의 경우 이렇게 모은 이화전기 지분이 16%에 달한다. 개미 각각은 ‘소액’ 주주에 불과하지만, 연대를 통해...
상장사 4분기 예상 성적은 ‘불황형 흑자’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제공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88곳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총 630조15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4% 줄어든 규모다. 반면 예상 영업이익은 41조3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순이익도 44.68% 증가한 28조6027억...
3일 본지 취재결과, 올해 1~8월 ‘유형자산처분’ 및 ‘유형자산양도’ 공시를 낸 상장사는 모두 26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이 중 대기업이 많은 코스피기업이 9개,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 코스닥기업이 17개였다. 회계적으로 ‘유형자산’은 사업 기반이 되는 사옥, 토지, 공장 등을 일컫는다.
지분 투자했던 기업 주식을 처분하거나 양도한...
다만,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증시 바닥설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상장사 225개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액은 43조7903억 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 전 44조4995억 원에 비해 1.59% 줄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전망이 있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249곳 가운데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30%를 웃도는 기업은 17개사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뜻한다. 예를 들어 1000원 어치 제품을 판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5%라고 가정하면, 원가, 인건비...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상장사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대형 은행 직원들의 조직적인 미공개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혐의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GB대구은행에서는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불법으로 계좌를 개설했다가 금감원에 적발됐다.
반복되는 사고로 은행권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부실...
올해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기준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므로, 이에 종속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은 이에 대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나 충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상장협과 딜로이트 안진이 기업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에...
1960년 설립된 차병원은 국내 강남, 분당, 일산, 구미, 대구를 비롯해 미국, 호주 등 글로벌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차바이오그룹은 차바이오텍을 필두로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3개 상장사와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차바이오F&C, 차케어스, 서울CRO,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