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문심리위원단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준법감시위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홍 회계사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한 반면, 김 변호사는 긍정적 변화라고 반박했다. 다만 재판부가 지정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유보적인 결론을 내렸다.
홍순탁...
이에 따라 전문심리위원단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준법감시위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홍 회계사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한 반면 김 변호사는 긍정적 변화라고 반박했다. 다만 재판부가 지정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유보적인 결론을 내렸다.
홍순탁...
기업 송무 분야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사건,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관련 사건, 메디톡스 가처분 사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퀄컴의 1조 원대 과징금 처분 불복 행정소송, 해킹 관련 집단소송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 대표변호사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2007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화우에 합류했다. 사회적으로...
삼성은 미전실 해체 후 사업지원·EPC(설계ㆍ조달ㆍ시공)경쟁력강화·금융경쟁력강화 등 3개 소규모 TF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내에 각각 만들어 과거 미전실 역할을 일정 부분 부여했지만, 한계가 명확하다. TF 체제 2년여 동안 삼성이 해결한 굵직한 현안은 순환출자 해소 외에 눈에 띄지 않는다.
계열사 간 중복 투자는 물론이고, 사업 방향이 엇박자를 내는...
특검은 10억 원을 횡령해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삼성물산 직원과 비교해 이 부회장의 실형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다.
특검은 "삼성물산 회계직원은 (이 부회장과 비교해) 횡령 금액의 8분의 1 정도이고 그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추가적인 범법을 하지 않았다"며 "다른 사유를 빼고 횡령 금액만 보더라도 이 부회장에 대해 직원보다 낮은 형이...
1(제일모직) 대 0.35(삼성물산)의 비율로 합병하면 국민연금이 손해를 봄에도 이런 손해를 감수했다는 이유에서다. 참여연대는 이 합병으로 국민연금이 최고 6700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도 우리 정부의 압력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상대로 7200억 원 규모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했다. 엘리엇과의 소송에서 우리 정부가...
GS홈쇼핑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박솔잎 전무는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 이베이코리아, 삼성물산 등을 거쳐 GS홈쇼핑에 영입됐다. 그는 전략 기획 경험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 및 e-커머스, 신사업 발굴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GS홈쇼핑의 전사 경영전략과 신수종 사업의 적극적 실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허태수 회장이...
검찰은 삼성바이오 회계감사 담당 법인인 삼정이 2015년 9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후 이전 회계처리에서 누락됐던 삼성바이오 콜옵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회계부정에 나선 것으로 의심한다.
삼성바이오는 2011년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계약을 통해 에피스를 설립했다. 당시 계약에는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로부터 지분 절반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삼성 미래전략실이 이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계획했다고 봤다. 합병 당시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던 이 부회장은 합병 이후 지주회사 격인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확보해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중요 단계마다 보고를 받아 승인해왔다고 보고 9월 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글로벌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주주들을 규합해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어깃장을 놓았다. 이 분쟁의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있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 지분이 제때 확실하게 상속되지 못하면 행동주의 헤지펀드 공격의 빌미갈 될 가능성이 충분해서다.
지난 1977년 미국 뉴욕에서 폴 싱어...
2015년 6월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문제에 어깃장 놓은 것과 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단 지적이다.
이 회장의 별세로 지배구조, 상속세, 이 부회장 승계 등 우려가 터지고 있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앞선 우려들이 이미 삼성전자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과 주가 급락이 번지지 않을 것이란...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이건희 회장 사망 후를 염두에 둔 다양한 지배구조 개편 아이디어들이 거론돼 왔다"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매도 후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취득, 삼성전자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 한 뒤 투자무문을 삼성물산과 합병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삼성그룹내 삼성전자에 대한 보통주 지주 지분율이 총 20.9%(삼성생명 8.5%, 삼성물산 5.0%, 삼성화재 1.5%, 총수일가 및 공익재단 5.9%)로 높지 않은 상황에도 사실상 지배력에 해당되는 의결권은 지분율보다 낮은 15%로 제한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지배력 유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지분 일부 매각이 실제 가능한 이유는 “현행...
다만 지배구조 개편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 부회장이 현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불법·편법적 방식으로 합병해 경영권을 승계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서다.
경영권 승계 재판은 최근 1심이 시작했고, 국정농단 뇌물혐의 파기 환송심도 26일부터 재개된다.
법이 통과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총자산의 3% 외에는 모두 매각해야 한다.
다만 현재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불법·편법적 방식으로 합병해 경영권을 승계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국정농단 뇌물혐의 파기 환송심도 26일부터 시작해 지배구조를 완전히 개편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삼성물산 부회장
▲ 1979∼1987년 삼성그룹 부회장
▲ 1980년 중앙일보 이사
▲ 1987년 11월 삼성그룹 회장 취임
▲ 1988년 3월 제2창업 선언, 11월 삼성전자, 반도체통신 흡수합병
▲ 1989년 9월 잭 웰치 GE 회장 접견, 12월 삼성복지재단 설립
▲ 1991년 제1회 호암상 시상식
▲ 1992년 3월 부시 미국 대통령 단독 면담
▲ 1993년 3월 그룹 신(新) CI 정립, 6월...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통상적인 경영 활동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범죄라는 검찰 시각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과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이사 측도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의 변호인은 “이 사건 합병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따른 것으로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볼...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이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계획했다고 판단한다.
합병 당시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던 이 부회장은 합병 이후 지주회사 격인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확보해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중요 단계마다 보고를 받고 승인해왔다고 보고 지난 9월 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증권이 리테일 부문을 동원한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나가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성증권의) 위반 사실과 관련해 형사 처벌이 아니라 금융당국이 할 수 있는 조치에 관해 말해달라”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윤 의원이 2012년부터 의원 당선 직전까지 삼성물산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찬성 입장이었다는 이유에서다.
윤 의원은 "피고인 이름도 올리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민주당과 정의당은 윤 의원이 삼성 불법 승계 관여 의혹이 있다며 정무위원 사임을 촉구하고 있다.
앞서 20대 국회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