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데이비드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검색엔진에 생성 AI를 통합하는 작업을 계속 지연한다면 앞으로 몇 달간 빙의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높아질 것”이라며 “빙의 점유율은 구글 점유율의 10%도 되지 않는 만큼 이용자의 1~2%만 갈아타도 빙과 MS에 실질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과 엣지의 새 버전을 선보이며 "우리는 구글이 이(검색)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이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 기술로 새로운 레이스가 시작된다. 이용자들이 드디어 선택권을 가지게 돼...
박 연구원은 “기존 Mass 빙과 제품은 베스킨라빈스 등 프리미엄 시장 확대와 아동인구 감소로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다만 업계가 2 강(빙그레, 롯데제과)으로 재편되고, 수익성 제품 위주로 빙과 SKU 가 축소되는 환경에서 경쟁강도가 한층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과도한 할인율 및 채널 경쟁 등이 실질적인 가격 인상을...
롯데제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푸네(Pune)시 MIDC(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 Maharashtra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탈레가온에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하브모어 인수 후 신규로 지어지는 첫 번째 공장으로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빙과 사업에서 영역이 겹치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효율화 작업에 나서며 점유율은 되레 줄었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 3분기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는 빙그레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만 해도 롯데제과(롯데푸드 포함)의 빙과 시장 점유율은 44.1%로 빙그레와 해태 아이스크림의 합산 점유율 39.2%에 앞섰다. 2분기에도...
껌과 캔디, 초콜릿 등 건과는 지난 4월 진행한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돼며 5.7% 매출이 늘었고, 빙과는 합병에 따른 품목 수 감소로 매출이 0.1% 줄었다. 캐릭터빵 흥행과 대리점 가격 인상 영향으로 베이커리 매출은 17.1% 치솟았다.
푸드 사업 매출은 403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6% 개선됐다. B2B 사업에서는 유지 판가 인상 및 수량 확대에 따라 23.8...
목표주가는 기존 100,000원 그대로 유지하나 투자의견은 STRONG BUY로 상향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롯데제과
합병 시너지 본격화, 긍정적 시간 전환
빙과를 시작으로 합병 시너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2023년 영업이익률 본격적으로 개선 전망
빙과 등의 영업 시너지, 판촉축소, 푸시 마케팅 근절, SKU 최적화, 생산 및 물류 효율화로...
DB금융투자는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합병한 이후 건과·빙과 부문 시너지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 이후 수량 성장보다는 할인율 축소와 함께 제품가격을 정상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2분기 건과부문 매출 감소는 품목 구조조정과 할인율 축소 등에 따른 건전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발한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간 담합 사건과 관련해 빙그레 법인과 빙그레의 시판사업 A 상무, B 빙과부문장, 롯데제과 빙과제빵 C 영업본부장, 해태제과 D 영업담당이사 등을 기소했다.
공정위는 롯데푸드도 고발했으나 롯데제과에 합병돼 소멸됐다.
빙그레와 A 상무, B 부문장은 2016년 2월부터 2019년...
롯데제과, 빙과 영업소 통폐합 등 사업 효율성 강화 추진빙그레, 해태 적자 개선에 집중
국내 빙과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롯데제과와 빙그레 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가 겨우 2%포인트(p)에 불과하다. 시장 선두인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발생한 영업, 생산 등의 중복 요소를 통합하는 데 집중한다. 빙그레는 2020년에 인수한...
여수 중앙시장의 파스타와 크로플을 비롯해 정선아리랑전통시장의 곤드레야채롤까스, 김해동상시장의 쇼좌빙과 퀘사디어 등 지역 특색을 더한 메뉴로 경연에 참가한다. 또 수원 영동시장의 건강한 연잎 삼합, 안산 신안코아의 매콤한 부대떡볶이와 수제 청포도 타르트, 속초 설악로데오상점가의 생생한 생연어 덮밥 등이 출전한다.
입상한 청년상인들에게는...
국내 빙과시장이 위축된 만큼 빙그레는 수출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메로나, 미국에서 한 해 평균 2000만 개 팔려
29일 빙그레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메로나 누적 판매량은 2009~2021년 기준 약 2억5000만 개이다. 한 해 평균 약 2000만 개의 메로나가 미국에서 팔린 것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의 미국 수출은 1995년부터 이뤄졌다”며 “집계가 되지...
실제 올해 2분기 인도의 빙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0.7% 성장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는 매출이 각각 75.8%, 3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은 데 대해서는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지고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제과의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했다....
빙과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가구 형태가 붕어싸만코, 투게더의 순위 바꿈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붕어싸만코와 달리 투게더는 가족이 나눠 먹기에 좋은 대용량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1인 가구 수는 664만3354가구(2020년 기준)로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붕어싸만코는 붕어빵 모양의 과자 속...
롯데제과의 롯데푸드 합병으로 국내 빙과 시장 구도가 재편된 상황에서 빙그레는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자 차별화된 마케팅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사내 MZ세대가 영상 기획 주도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빙그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어느날 이마에 슈퍼콘이 돋은 소녀’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300만 회를 훌쩍 넘었다. 지난달 18일 영상을 공개한 이후 약...
롯데는 양사로 나뉘어있던 빙과 사업의 생산 및 물류 작업을 효율화해 빙그레에 뺏겼던 아이스크림 시장 1위를 재탈환한다는 각오다. 이와함께 글로벌 및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합병 과정에서 생산 및 영업조직 통폐합에 따른 잡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롯데푸드와의...
코리빙과 해외 임대주택 등 자산 확장으로 글로벌 동종 리츠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
◇하이트진로
新인류의 세대 변화, 제품 변화도 지속된다
1Q22 오미크론 영향에도 불구 양호한 실적 달성
2Q22 수도권/유흥시장 중심 회복 및 가격 인상 효과 더해질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4만8000원 유지
김정욱 메리츠 연구원...
롯데제과는 합병을 통해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빙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빙그레(28.0%)가 해태(12.2%)를 인수하면서 합산점유율 40.2%를 기록, 롯데제과(30.6%)를 꺾고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롯데제과와 롯데푸드(14.7%) 합병이 이뤄지면서 점유율이 45....
롯데푸드는 1958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로 가정간편식, 빙과, 식품소재, 식자재,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직무의 인재 채용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롯데푸드와 함께 식품업계를 이끌 인재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롯데제과가 4월부터 일부 초콜릿 및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10~20%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초코빼빼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빈츠는 2400원에서 2800원, ABC초코쿠키는 1000원에서 1200원, 해바라기와 석기시대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다.
허쉬 키세스는 2000원에서 2100원, 길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