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여부 별로는 기혼 53%, 비혼 47%로 나타났다.
먼저 ‘일상생활 중 성차별적이라고 느낀 시설, 표지판, 장소 등을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참여자의 95%(1206명)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의 약 96%(893명)가, 남성의 95%(261명)가 공간의 성차별적 요소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바꾸고 싶은 성차별적 공간으로 ‘여성 공간에만 있는 아이돌봄...
이처럼 자신의 일에 소신 뚜렷한 주우재는 '연애의 참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비혼주의자'를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그의 학력보다 비혼주의 선언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2월 인터뷰에서 주우재는 비혼주의를 선언한 것에 대해 "내가 나를 챙기는 것도 벅차다"라며 "누군가와 일생을 완벽하게 보듬어가며 살 수...
비혼으로 살더라도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오히려 비혼에 인센티브를 더 줘야 한다. 더 힘들 테니. 또 한 가지, 솔직하게 말해서 결국 부유층이 아이를 더 많이 낳아야 한다. 그래야 상속을 여러 사람한테 하니 재분배 효과라도 생긴다. 소득 기준을 맞춰야 보조를 해 준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투자 조언을 해 준다면...
비혼 1인가구 정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노후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전용대출 상품 신설되며, 2021년부터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청년 1인 가구에는 주거급여가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발송한 답변 내용을 주제별로 재분류해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방송국에...
이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만혼·비혼 추세의 영향이다.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496만 명으로 기혼여성의 56.1%였는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3.6%로 전년보다 0.2%P, 고용률은 61.9%로 0.3%P 각각 상승했다.
자녀 수별 고용률은 1명일 때 58.2%, 2명일 때 56.5%, 3명 이상은 53.1%로 자녀 수가 적을수록 높게...
비혼·혼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47.8%에 달했으나, 비혼·혼족에 대해 사회가 우호적이라는 응답은 7.4%에 불과했다. 향후 결혼 의향에 대해 ‘하고 싶지 않은 편(39.3%)’이거나 ‘절대 하지 않을 것(8.0%)’이란 응답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 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상대적으로 결혼에 우호적이었다. 결혼을 꺼리는 이유로 남자는 ‘혼자 사는 것이...
비혼·만혼 추세로 주된 경력단절 사유인 결혼과 임신·출산이 급감한 탓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력단절 여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은 16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만8000명(8.0%) 줄었다. 비혼·만혼 확산과 인구구조 변화로 기혼여성이 884만4000명으로 16만2000명(1.8%) 감소한 게 결정적인...
이혼을 준비하며 자영은 "솔직히 우리 난임이 아니라 피임을 하지 않았냐? 우리는 1인분 배달이 안되서 같이 사는 사이였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낸 바 드디어 마지막회에서 자영의 바람은 이루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간'의 다른 뜻에 집중했다. '행간'은 '간음을 행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간음은 비혼인관계에 있는 남녀의 성교행위를 뜻한다.
초저출산, 고령화, 만혼, 비혼주의 등의 확산으로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소비 드렌드도 크게 변하고 있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고, 외식비와 숙박비가 늘고있다.
KEB하나은행은 17일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년간(1998~2018)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통계청 관계자는 “30대 초반은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 전문직, 종사상지위별론 상용직에서 증가했다”며 “혼인 연령이 늦어지고 비혼이 늘면서 경력단절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는 여성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설·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대표되는 30대 후반의 경제활동 참여도 30대 여자 고용률 상승의 배경이다. 단 근로조건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부모·다문화·비혼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을 위한 법과 제도 등 지원정책의 필요성에도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비혼으로 살 줄 알았다”라며 “하지만 아내를 보고 이 친구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성우는 “3년 반 사귀고 바이크 여행을 갔다가 심하게 다퉜다. 나라면 바로 돌아섰을 거다. 하지만 아내는 헬멧을 들고 뒤에 타더라”라며 “폭풍우를 해치고 7시간 걸려 서울에 왔다. 다 젖고서도 괜찮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내가 기댈 수...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비혼이나 만혼과 같은 결혼 인식에 대한 변화로 인해서 미혼인구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독립가구가 형성되면서 1인가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학업이나 직업 등의 이유로 가족이 분리돼 1인가구가 형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인가구 증가분의 많은 부분이 고령가구”라며...
비혼·만혼 추세와 산모 고령화가 주된 원인이다. 부모의 평균 결혼 생활기간은 3.62년으로 전년 동기보다 0.06년 증가했으며,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생활기간도 2.29년으로 0.13년 늘었다.
출산 순위별론 둘째아 이상 출산이 줄고 있다. 2분기 출생아 수 구성비에서 첫째아는 54.3%로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P) 확대됐으나, 둘째아는 37.1%로...
이태임은 결혼 소식에 앞서 2017년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비행소녀)'에 출연한 바 있기에 결혼 소식은 다소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방송에서 이태임은 한강이 보이는 매매가 30억원 대의 아파트를 찾아 "여기 살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세는 22억원, 월세는 800만원 정도라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에 "5년 안에 벌어서 다시...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 제도의 근본 취지인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적정 시급은 1만원”이라며 “1만원은 비혼단신 노동자 및 1인가구의 생계비 수준으로 복수의 소득원이 있는 가구실태를 고려하더라도 가구 생계비의 80~90%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 1만원 요구는 어떤 정치적·이념적 요구도...
카셰어링 회사 쏘카는 짐이 많지 않은 1인 가구의 이사를 돕긴 위한 서비스까지 내놓은 상태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1인가구는 레드오션 속 블루오션인 퍼플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비혼, 미혼, 저출산 등으로 1인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일코노미 마케팅은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혼이 증가하고 있고,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동거 가족 등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가족 개념이 생겨나고 있다. 저는 가족 정책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건강가정기본법 전면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여가부에서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패밀리센터(가족센터)로 바꾸자. 부모 교육이 절실한 때다. 아빠들은 패밀리센터 안에 있는...
특히 내집마련에 대한 비관은 '비혼주의'가 일상화되어 가는 세태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결혼 계획이 없는 이들 중 50.3%가 "내집 마련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라고 답했고, 결혼을 염두에 둔 경우는 42.3%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내 집 마련 필요하지만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030 비혼청년과 만나 그들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듣는다.
여성가족부는 23일 서울 홍대 인근 카페에서 20~30대 비혼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과 만나는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장관은 비혼을 선택한 20~30대 청년들과 결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나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