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다. 환자와 밀접 접촉했을 경우 2차 감염도 가능하지만, 사람 간 지속적 전파는 드문 편이다.
Q. 주요 위험 인자가 있다고?=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고령, 당뇨, 암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위험인자다. 또한 최근 수술력, 화상, 피부 상처, 비만, 스테로이드 사용, 심혈관질환, HIV 감염 등도 위험을 높인다. 수두...
STSS는 코로나와 같이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될 뿐 아니라 피부의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항생제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에 따라 집중적인 치료와 함께 추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일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위생 습관으로 돌아가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기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올해 2월 일본을 방문한...
수막구균 감염증은 비말 또는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앞둔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대표적으로 신입 훈련병, 기숙사에 거주할 대학교 신입생 등이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수막구균 유행지역 등 수막구균 다빈도 발생 지역 여행자와 체류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 여행자 등도 수막구균...
또한,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세척·소독 등 조리 시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사용했던 문손잡이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구토물 등 처리 시 비말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은 대부분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는데 호흡기 비말은 미세먼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결핵, 홍역과 같은 감염병은 공기감염(비말핵감염)을 일으키는데, 비말핵은 초미세먼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이나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데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충분하지만, 공기감염(비말핵...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면 먼저 주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오염된 주변 환경을 소독제로 세척하고 살균해야 한다. 옷이나 이불 등은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하고, 구토물은 적절히 폐기 후 잘 소독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고 48시간 이상 등원...
박준성 교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됐을 때 아이가 의식이 너무 처지거나 식이가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에는 혹시나 뇌염이 있지 않은지 드물지만 상급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비말 전파이기 때문에 걸린 사람과 주변인(가족)이 모두 마스크를 쓴다면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일반적인...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또는 비말 감염 등을 통해 2차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감염 시 24~48시간 잠복기를 거치고 설사, 구토, 오심 등 소화기계 질환이 나타난다. 때로는 복통, 근육통, 발열 등을 동반한다. 증상은 2~3일 동안 지속되다가 회복된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다. 노로바이러스는 회복 후 길게는...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늦은 여름에서 가을철 발생이 많다.
백일해는 낮은 연령일수록 사망률이 높아 만 1세 미만에서 최고 사망률을 보인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에 백일해가 포함돼 있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면 그 효과가 떨어지고 접종률 또한 낮다.
일반적으로 백일해는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며 3~7년마다 유행하고 있다.
주로 사람 간의 비말 전파로 감염된다. 가을, 겨울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1~4주(평균 12~14일)다. 보통 증상이 3~4주간 지속되다 회복된다. 항생제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환자가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늦은 여름 또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타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예방접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일해에 확진됐다면 항생제를 복용하고 5일간 격리한 뒤 등교할 수 있다. 백일해가...
다른 호흡기 감염병처럼 비말 전파되고 일부 환자에게는 인후염,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킨다.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 더 빨리 추워지는 중국의 감염병 유행 패턴을 우리나라가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올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퍼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D)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도),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절기...
흑사병은 마못과 들쥐, 토끼 등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 설치류에 기생하는 벼룩 등에 의해 전파된다. 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흑사병은 의학 발전과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사라졌으나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흑사병이 보고된 중국...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 대부분이 남성이고 잠복기 내 접촉(성관계, 비말 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 및 역학조사 경과’에 따르면 따르면 엠폭스 국내 발생 누적 확진자는 52명이며, 이 중 국내 감염 추정 사례가 46건, 해외유입 및 관련 사례가 6건이다.
국내 엠폭스 감염 52명…국내 감염 추정...
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입자(에어로졸)를 통한 공기 전파도 있을 수 있으나 매우 드뭅니다. 다만 WHO는 입 안에 궤양, 발진 등이 있으면 진물이 침에 섞여 퍼지면서 전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렸습니다.
엠폭스의 사람 간 감염은 주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발생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오염된 침구...
최근 1주일 새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5명(6~10번)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내 전파 우려가 커졌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총 5명이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 추정 사례다. 1~5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해외 또는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였다.
질병청은 12일 9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엠폭스 감염병 위기...
코로나 19와 마찬가지로 비말 전파되기도 하죠. 전염병 유행이 잠잠해질 때까지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7일 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 조정을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코로나 19 위험도에 따른 시설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방안을 담은 ‘마스크 의무 조정 로드맵’...
감기와 독감은 재채기나 기침에 의한 호흡기 비말 전파 또는 손, 문고리 같은 오염원과의 직, 간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개인위생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Q. 독감은 왜 추운 겨울에 잘 걸리나?
겨울에 독감이 잘 걸리는 이유는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습도 및 온도를 갖추었을 뿐만...
이에 대해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원숭이두창은 밀접 접촉이 아니면 사람 간 전파가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백신 안전성과 비용효과성을 고려했을 때 원숭이두창이 국내에서 유행한다고 할지라도 전국민 예방접종은 적절하지도 가능하지도 않다. 따라서 ‘링 백시네이션(ring vaccination)’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