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장, 서울 자가, 명문대생 자식.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춘 김 부장의 이야기가 한국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그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은 중년 직장인의 불안과 허무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꼽은 성공의 조건은 행복한 가정, 사명감 혹은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성향이 높을수록 경제적 성과와 소비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안, 스트레스, 우울 등 삶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2일 ‘비교성향의 명암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비교성향은 자기발전의 자극제로서의 긍정적 역할과 행복감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역할의 양면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