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한 북핵위기, 미·중간의 갈등 속에서 이의 해결을 위한 노력은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질서는 혼돈으로 빠지고 있기까지 하다. 새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돌파하는 지혜를 발휘하여야 한다.
셋째, 올바른 교육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 난에서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 교육현장에는 많은 문제가...
아울러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수위 측은 “오늘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방부를 중심으로 긴밀한 논의를 통해 병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세부 과제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집행위원장도 우리의 신속한 대 러시아 경제 제재와 인도적 지원 조치에 사의를 표했다.
윤 당선인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한 EU의 규탄성명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북핵 문제가 국제사회에 심대한 안보적 위협이라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이 북한이 24일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파기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한미일 3국은 유엔 안전보상이사회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단합된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외교부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북한의 ICBM 발사가...
그간 러시아가 이란 핵협상을 우크라이나 사태의 협상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불식하고자 하였다.
특정 시기 세계 정치경제 무대에 스포트라이트가 주어진 주인공이 있으면, 무대 한쪽 어두운 공간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있기 마련이다. 이란 핵협상이 북핵 협상과 한반도 문제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이날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해왔고 새 한국 정부와도 이어갈 것”이라며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를 포함해 주요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고 경제적 유대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북한에는...
이를 위해 "존중과 협력에 기초한 대중 외교를 구현하겠다"며 한중 정상관 교환 방문 실현과 경제, 공중보건, 기후변화, 미세먼지, 문화교류 등을 중심으로 한중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현안과 잠재적 갈등 요인을 한중 간 기존 협력체계의 충실한 이행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 북핵 위협과 미중 전략 경쟁의 긴장 속에서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 과제 역시 안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NHK는 “일본 정부 내에선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북핵 문제 등에 있어 한미일 3개국의 협력을 강조한 것을 근거로 환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며 “다만 강제노역 문제로 인한 한국 여론 등을 이유로 양국의 간극을 메우는 게 쉽지 않다는 견해도 있어 신중하게 판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가 '성인지 예산 30조 원 중 일부만 떼도 북핵 위협을 막아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성인지 예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성인지 예산 중 어떤 걸 삭감해 국방부에 쓸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각 부처에 흩어진 예산 중에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는 차원으로 만들어 놓은 예산"이라며 "그런 예산을 조금만...
'강군' 내걸지만…李·沈 "전작권 환수" vs 尹·安 "북핵 강력 대응"
안보에선 대부분 후보가 강군 육성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 강군 육성, 윤 후보는 AI 과학 기술 강군 육성을 다짐했다. 심 후보는 한국형 모병제 도입을 통한 30만 명 정예강군 실현을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선 이 후보와 심 후보가...
문 대통령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이룬 것"이라며 "북핵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바꿔내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강한 국방력이었다"고도 말했다.
이어 "우리 육군의 목표는 '비전 2030'의 추진으로 미래형 전투 강군이 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없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주기 바란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확고한 안보태세와 강력한 국방력으로 국가안전과 국민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추구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은 북핵 위협 강도가 강해지는 상황이 안 와서 가정할 순 없지만, 안 하겠다고 중국에 약속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에 대해서도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에 대응하는 데 한미 MD가 필요하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배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 후보는 “역대 정부 아무도 한미일...
이에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윤 후보는 북핵 대응 전략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안 후보는 윤 후보에게 "북핵 확장 억제의 구체적 방안은 어떤 것인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윤 후보는 "미국이 보유하는 핵무기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든가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 배치하는 전술핵으로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말하는 것...
공급망, 수출 등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 동향과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한중 북핵수석대표 유선 협의, 인도-태평양 협력 장관급회의 등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반드시 정권교체, 승리하겠다""국민의 승리로 만들고 공정과 정의 세울 것""북핵, 미사일 등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시대 끝낼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첫 공식 선거운동을 알리며 "반드시 정권교체하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면밀히 분석하고 한미 외교차관 유선 협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등을 통해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을 계속 협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최근 일련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일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10~15일 하와이 호놀룰루서 회담 개최3국 외교장관 회담에도 함께할 예정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대표가 하와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7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10~15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안을 논하기 위해 3국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한중·한러·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한미‧한일 외교장관 협의 등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북 대화 재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NSC는 이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설 연휴 이후에도 △군의관‧병상 등 군 의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