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가 대구 달서구 감삼동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하며 시공과 개발이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시공+개발)’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자이에스앤디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리얼감삼동공동주택PFV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47-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8개 동, 총 6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
60년 가까이 지역 의료 현장을 지켜온 위상양 전 장수군보건의료원장(83)은 지금도 휴대폰 벨소리를 꺼두지 않는다. 언제 환자가 부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의료 공백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그는 이달 9일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한다.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위 전 원장은 “의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말로 하는 의술이 아니라, 아픈 사람 곁
이지스자산운용은 2일 서울 여의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LP) 100여 명을 초청해 ‘디지털 인프라 IR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시대 도래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제3캠퍼스 조성할 송도 11공구 부지 확보7조 원 투입해 2034년까지 조성 완료 계획CGT·항체 백신 등 신규 모달리티로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 부지를 확보하며 기존 항체의약품 중심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백신,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로 확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지난달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부지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광진구 자양5구역 재정비촉진지구에 공공기여로 어린이병원 건립 추진
서울시가 재개발 공공기여를 활용해 처음으로 보건의료시설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날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광진구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내 어린이병원 건립 계획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 확정으로, 서울 강북 지역에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필수 공공의료 기반이 마련되
전남도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5669억원을 편성했다.
23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900억원(6.1%)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3765억원(7.1% 증가), 특별회계는 1904억원(0.4% 감소)이다.
시는 지난 3년간 세입 효율화와 세출 구조조정을 기반으로 한 건전재정을 추진했다.
예산 규
2025년 11월 20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양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본회의 의결 및 공포일로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수도 부산 조성을 목표로 △공공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총력전을 벌인다. 송도·예산·오창에 대규모 원료의약품(DS)·완제의약품(DP) 신규 공장을 구축해 국내외에서 단계적 증설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오전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이면 송도 생산능력만으로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수요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2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소방인프라 구축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시설용지에 부과한 95억원 이자를 “공공성에 맞지 않는 제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해 감정평가를 실시하도록 제안했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대형 문화인프라 사업들이 부지 미확보와 경제성 부족 등으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사업비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2·사진)은 문화체육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6개 핵심 문화사업이 모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남 순천시가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스포츠파크 부지 매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
순천시는 이 같은 반려 사실을 최근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에 보고했다.
행안부는 국비 미확보를 이유로 반려했다.
순천시는 국비 공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심사를 올렸으며 결국 제동이 걸렸다.
올해 행안부
바이오기업들이 파이프라인 개발과 설비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섰다. 바이오 기업의 유상증자가 주주의 반발을 사고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만큼, 향후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보존제약, 네이처셀, 에이비엘바이오, 노을 등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업들은 채무 상환, 핵심 파이프라인
반도건설이 야심 차게 추진한 미국 주택 진출이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현지 법인들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재무 부담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LA 한인타운에 내놓은 ‘더 보라 3170(The BORA 3170)’이 4월 기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제조시설용지 11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조성원가 기준 3.3㎡당 199만7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산물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전용찬 수협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회장 등 지역 관계자와 제주 수산물 기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내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으로 2888억 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2205억 원보다 31%(683억 원) 증가한 규모다.
우선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 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 원)의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달달버스’(달려 간 곳마다 달라진다)를 타고 민생경제 현장을 누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부지를 찾았다.
그는 “공공의료는 효율성이 아니라 생명의 문제”라며 2030년이 아닌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조기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조기 착공 의지를 강조했다.
시,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공사 마쳐화장로 11기에서 15기로…화장 역량 늘어자율주행로봇으로 유골 이동 등 지속 개선
서울시가 지난해 착공한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서울추모공원 내 화장로는 11기에서 15기로 늘어 하루 화장 가능 수요가 59건에서 85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