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전남 담양군 '담양 3대 명품숲'
전남 담양군에 있는 '담양 3대 명품숲'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지향한 공간이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 등으로 구성됐다. 2003년에 개장한 죽녹원의 자랑은 울창한 대나무숲과 고즈넉한 정자다. 연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방제림은 느티나무...
홍류동 계곡을 끼고 소나무 숲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귀에 담을 수 있는 저지대 탐방로로 지난해 산림청 선정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특히, 소리길 4구간인 길상암~영산교 구간(0.8km, 편도 20분 소요)은 낙화담 폭포, 길상암 사찰, 물레방아 등 볼거리가 많고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노약자, 장애인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소리길을 따라 흐르는 홍류동 계곡은...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광교산 솔향기숲’은 산림휴양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면적 847ha, 해발 582m인 광교산은 수원시의 주산으로 타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산책이 가능한 등산로와 약수터, 쉼터, 휴게시설 등이...
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찾은 914개소 대상 현장 심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국민심사,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서울 시내에서는 종로구 북악산, 인왕산을 포함한 총 4개소가 명산의 영예를 안게...
산림청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국민심사'에 참여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국민소통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이 산림청 이 추천한 12월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보전·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산림청은 7일 '6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을 선정했다.
DMZ 펀치볼은 대암산과 도솔산, 대우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6ㆍ25 전쟁 당시 미군 종군기자가 분지 모양이 화채 그릇(펀치볼ㆍPunch Bowl)을 닮았다고 '펀치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DMZ 펀치볼은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어 6ㆍ25 전쟁 이후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숲이 9일 산림청이 추천하는 '8월의 국유림 명품숲'에 뽑혔다. 희리산 해송숲은 5월에도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욕 명소 중 하나인 희리산 해송숲은 숲의 95%가 피톤치드를 많이 뿜는 해송으로 우거져있다. 서해와 산천저수지와 가까워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휴양시설도 잘 조성돼 있다. 산책로와 야영ㆍ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