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SNS에 "이번 망언을 보니 일본 극우 인사가 과외 선생님이었나 보다"라며 "대통령 후보가 잘못 배우면 나라가 위험해진다. 일본 극우 정치인조차도 대놓고 하지 못하는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또 "국민의힘과 이준석 대표는 윤 전 총장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달라"며 "이번 망언에서 일본 극우세력...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후보야 말로 여성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페미니즘이 저출산의 원인이고, 페미니즘이 남녀간 건전한 교제를 막고 있다는 윤 후보의 말을 듣고 실소를 넘어 서글퍼진다”며 “한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사람의 말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망언”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1일 1망언 제조기’란 별명에 걸맞게 망언이 끝이 아니다”며 “가난한 사람이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 국가는 이 세상에 없다”고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자신의 SNS에 인터뷰 영상 캡처 화면을 공유해 "이 발언은 놓쳤다"며 "인터뷰에 노출된 윤석열의 경제철학에 따르면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 그 아래 것'을 '선택...
김영배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범죄자로 낙인찍고 노골적인 대선 불복 발언을 했는데 그야말로 역대급 망언”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범죄에 이르는 발언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해 윤석열씨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에 최근에 합류한 김병민 대변인은 27일...
송 대표는 "일본은 핵심 현안인 수출규제,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에 대한 성의 있는 태도 보이지 않았다"며 "특히 올림픽 코앞에 두고 방위백서에 독도 일본 땅 억지 주장 담는 것도 모자라 최근 소마 공사의 무례한 망언까지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최소한 자질 못 갖춘 소마 공사에 대한 조치 즉각...
박 수석은 "정상회담을 한다면 양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 되는데 그 성과가 좀 미흡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면서 "소마 공사의 발언, 망언과 관련된 상황들이 우리 국민에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수석은 "분명한 것은 양국 간에 굉장히 우호적인...
일본, 문 대통령 방일 맞춰 ‘망언’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경질 방침
한일 양국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첫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문은 두 정상이 이번...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양국 관계에 일본 외교당국자의 망언, 독도 관련 도발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한일정상회담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과 수석보좌관회의 등을 통해 방일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방일에 앞서 의전·경호 등 실무팀은 최소 20일에는 출국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에서 "눈과 귀를 의심케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몰상식한 일"이라며 "일본 외교당국자 망언에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한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한일 관계 정상화 의지를 전혀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 정부와 정치인의 반복되는 망언이 한일 관계를 망치는 걸림돌...
이에 김상혁은 지난 2015년 “당시 경찰서를 늦게 가는 바람에 음주운전 기준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에 걸릴 수치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무서운 마음에 실언을 했다”라고 망언의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김상혁이 전 부인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망언은 ‘결혼은...
앞서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이 망언이라며 "연관 없는 사건을 엮어 사실을 왜곡하고 논지를 흐린다"며 "나쁜 습관을 버려주길 바란다"고 공격했다. 이 대표가 광주민주화운동도 '광주반란'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을 지적한 것이다. 전 의원은 또 "이 대표는 전두환과 원팀"이냐고 물으면서...
이 지사의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유지했다”는 표현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망언”이라고 공격한 것이 대권 주자 1·2위 간 한국 현대사의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촉발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소모적 논쟁, 의미 없는 정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두 대권주자 설전의 발단은 이 지사가 1일 경북 안동 이육사 문화관을 찾아 한...
그는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란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 세력의 차기 유력 후보인 이 지사도 이어받았다”며 “온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주장으로 이 지사의 언행은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갉아먹는 일”이라고 얘기했다.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원웅)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이어받았다”며 “셀프 역사 왜곡,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윤 전 총장이 이재명 지사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국정...
윤 전 총장은 4일 페이스북에 ‘셀프 역사 왜곡,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저를 포함해 국민께서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이 지사도 이어받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지사는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이 대표는 취임 후 계속해서 당의 과거 망언이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메시지를 냈다. 제주 방문 당시에도 "지도부 출범 이후 호남에서 적극적 행보를 보이면서 아픈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미래에 관해 얘기하기 시작한 것처럼, 제주에서도 4·3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향적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봉하마을 방문...
호남 이어 제주 방문…'중도 끌어안기'"지금까지와 다른 모습 위해 노력하겠다"기존 지도부 등과도 다른 행보 보여전문가 "망언 지우려는 것…중도층에 유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 행보에 이어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으며 중도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제주 4.3 사건에 대한 과거 당의 태도를 반성하고 진상조사를 위해...
김순례 전 의원은 5.18 유가족을 '괴물 집단'이라고 지칭하는 등 망언을 일삼았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이들에 대해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국회 들어선 확실히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개정한 정강·정책 첫 부분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에 5.18 민주화 운동을 포함해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고...
아소 부총리는 13일 각료회의 후 기자들에게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방출 결정을 더 빨리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저 물을 마셔도 아무 문제 없다”고 망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일본은 오염수가 해산물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며 “한국 등 주변 국가와 함께 방출 계획을 검증해야 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건의를...
"한국·중국에 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필요 IAEA 조사 환영"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15일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방사능 오염수 발언을 부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가토 장관은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물을 마셔도 별일이 없다고 주장한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