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박성현(24·KEB)이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반전을 일으킬 것인가
김인경(29·한화)과 렉시 톰슨(미국), 그리고 ‘8등신 미녀’전인지(23)는 올라가고, 박성현은 주춤하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겨우 컷프를 면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작은 변화가 일었다. 아직 우승이 없는 저리나 필러...
최운정(27·볼빅)이 4언더파 67타로 박성현과 한조를 이룬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 이미림(27·NH투자증권), 양희영(28·PNS창호), 김효주(21·롯데), 강혜지(27)가 나란히 3언더파로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전인지(23)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로 경기를 마쳤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오버파 73타로 105위에 머물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8.06점), 렉시 톰슨(미국·7.82점), 리디아 고(뉴질랜드·7.43점)로 2~4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5위에 그친 전인지(23)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6.87점), 컷오프된 박인비는 3계단 하락한 10위(5.86점)로 밀려났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마 최강 최혜진(부산학산여고3)은 38계단이나 뛰어 올라 24위(3.36점)에 랭크됐다....
유소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오전조에서 퍼팅에 힘입어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를 쳐 1승이 아쉬운 리디아 고(뉴잘랜드)와 함께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중국의 펑샨샨이 신바람을 일으켰다.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 6언더파...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펑샨샨(중국)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고 박성현은 크리스티 커(미국), 허미정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은 이 대회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US 여자오픈은 한국선수와 인연이 깊다. 1998년 국제외환위기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맨발 투혼’을 보여주며 희망을 안겨준 박세리를 시작으로 우리 선수들은 8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