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 침체를 불러온 본격적인 크립토 겨울의 신호탄이었다. 테라·루나 프로젝트는 별도의 담보물 없이 2가지 이상 코인의 시장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었다.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92년생 권도형 CEO와 티몬 창업주 신현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테라는 루나라는...
이러한 거래량 하락세는 가상자산 가격의 급락과 함께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장 폐지 등 연이은 리스크로 투자자들의 시장을 떠나면서 비롯됐다.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 총액은 약 8102억 1573만 달러로, 1년 전 약 2조2470억2661만 달러 대비 63.94% 줄었다.
시장은 쪼그라들었지만,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재개하면서 ‘루나(LUNA)’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도 판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네오리진은 전 거래일 대비 6.45% 오른 627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프로젝트 팀 결성해 최근 BNB체인 해커톤에서 1위 차지SBT로 기존 NFT 문제점 해결 가능성 제시프레딕토ㆍ넛쉘 등 팀 헤임달만의 자체 프로젝트도 개발 중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FTX 파산은 가상자산 업계의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혔다. 가상자산 가격 폭락과 자금인출 사태 등으로 시장의 긴장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블록체인이 내세웠던 ‘혁신’은...
네오리진이 중국 내 관계사를 통해 루나(LUNA)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게임에 대해 중국 판호를 신청할 계획이다.
28일 네오리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게임 개발사인 상해문정과 방치형RPG 타입의 루나(LUNA) 모바일 게임위탁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리진은...
화이트해커 제보에 지급하던 버그 바운티…해커 협상금 ‘의미 퇴색’“탈취금 일부라도 받기 위해 제안·협상…불법 규정도 어려운 상황”올해 피해액만 487억 달러 이상…테라·루나 제외해도 87억 달러
올해 가상자산 업계 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은 487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버그 바운티’의 의미마저 퇴색되며 공격자 및 해커들은 막대한...
대외 변수와 업계 내 사건들로 2022년 한해 ‘크립토 윈터’국내서 가장 상승률 높은 코인 ‘트론’…-29% 상승률 기록수용성ㆍ활용성 증가해 2018년 윈터와는 다르다는 의견도
글로벌 공급망 위기, 국제적 금리 인상 기조, 우크라이나 전쟁 등 거시경제 변수와 테라·루나, FTX 파산 등 악재가 겹친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겨울이었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년...
5월 루나 폭락 사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글로벌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해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밖에도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상호 간 약식기소에 합의하며 이르면 내년 초 결과가 나올 것이란 소식, 블록체인 역사상 최대 업데이트로 꼽힌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 성공, 위믹스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등이 시선을...
테라·루나 사태 당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을 담당한 김현권 법무법인 LKB 파트너 변호사는 “FTX에 남아 있는 일부 자금이나 채권이 있다면, 일부 피해 보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워낙 채무가 많아서, 보상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 및 파산절차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점도 국내 피해자 구제에...
스테이블코인 담보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식 특허 등록정부는 테라-루나 사태 이후 줄곧 스테이블코인 위험성 경고한은 발간 ‘암호자산 규제 관련 이슈 및 입법 방향’에도 부작용 명시한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해외 동향 맞춰 따라갈 것"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테라-루나 사태 이후...
UST 페깅을 위해 루나는 소각되면서 시장 가격에 반영되는 반면, USDN 페깅에 사용된 웨이브는 락업돼 시세에 즉각 반영되지는 않는다. 또한, 웨이브는 루나와 달리 무한발행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락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그러나 락업 방식이 안전성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루나 백서에는 총발행한도가 10억 개로 정해져 있지만, UST 디페깅이...
테라-루나 사태 중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루나(LUNA) 폭락 일주일 전 “코인의 95%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루나는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10위권에 있었다.
샘 뱅크먼 FTX 대표는 “미공개 파산 위기 거래소 있어 곧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몇 달 뒤 세계 3위권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가 파산 신청했다.
2만8000원에 거래되던 위믹스는...
창펑자오 CEO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며 “우리는 루나·테라 사태나 FTX의 파산 이후 더 많은 인출을 겪은 적도 있다. 현재는 자금이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3일 하루에만 11억 4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는데, 그는 “이는 지금까지 처리한 출금 중 최대 규모가 아니며, 실상 상위 5위 안에도 안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오...
글래드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의 미결제약정 거래량은 루나 사태 이후인 2022년 중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결제약정 거래량 간의 비율을 측정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레버리지 비율 지표는 현재 2.5%와 3.1%로 낮아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현물 거래량도 202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블록체인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9월 두바이 거쳐 세르비아로…주소 등록 마쳤다세르비아서 버틸 경우 송환까지 수년 걸릴 수도권 대표, “도망 아니다…검찰 혐의 근거 없다” 주장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세르비아 주소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 10월 중순 이전 세르비아로 건너가 거처를 마련하고 주소를 등록한 것으로...
한편 바이낸스가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 이후 루나 2.0을 상장한 점은 주목 할만 하다. 다만 바이낸스는 거래소 전면에 새로 상장한 코인으로 루나 2.0을 소개하지는 않고 있다. 창펑 자오 CEO는 당시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루나에 대해서 회의적이지만 여전히 유동성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루나 상장 배경을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장폐지를 연이어 겪으며 극도로 혼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도 하락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그간 가상자산 시장을 꾸준히 주목해온 박근모 디지털애셋 부편집장과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 고파이 출금 중단 등 크립토 윈터 상황 속 여러 부침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거래소 C사 관계자는 “원화마켓 도입을 위해 자금 세탁 방지 등 금융 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준비하고 있지만, 원화마켓이 능사가 아니라는 인식은 모두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중소 거래소로서는 생존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
올해 5월 테라-루나 폭락부터 FTX 파산 신청, 위믹스 사태까지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악재가 끊이질 않았다. 이날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4점 떨어진 25점으로 ‘극도의 공포’를 가리켰다. 전날(29·공포)보다 내려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올해 테라-루나 사태부터 시작된 크립토 윈터 상황에서 과세까지 실행하면 투자 심리가 더 가라앉을 거라고 우려한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과세를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고, 아직 업권법(디지털자산법)도 제정되지 않은 데다가 크립토 윈터 상황이라 업계가 생존을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인들이 지갑이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