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사태’로 불리는 골관절염 치료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 계열의 위장약 등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감사가 이뤄졌다. 최근 이슈가 된 암 유발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한 감사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인공유방 보형물에서 소위 ‘희귀병’ ‘희귀암’이라고 불리는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회수, 판매 중단하는...
최근 위식도 질환 시장 내 가장 널리 쓰이던 치료제인 ‘라니티딘’이 발암 물질 우려로 판매 금지 처분 상태에 처하면서, 현재 대체재로 사용되는 PPI 기전 치료제는 느린 약효 발현과 야간 산 분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탓이다.
회사 측은 내년까지 국내 임상2상 완료를 목표로, 유럽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1상도 함께해가며 기술 수출 등...
발암물질 원료를 사용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중 처방량이 많은 의약품은 알비스정, 라비수정, 큐란정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발암물질 원료를 사용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중 처방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을 공개했다.
정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라니티딘...
최근 라니티딘 제제에 대한 정부 대책에 대해서는 “산업계의 정당한 요구와 목소리를 표출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를 최근 입장문에 담아 발표했다”면서 “이번 일과 유사한 국민보건 현안에 대비, 산업계와 정부 간 관계 설정 및 정책조율 전반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각사 1인으로 한정해 대표 외에 대참 및 배석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위장약에 대해 잠정 판매 중지 결정을 내렸다.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알비스 역시 같은 일자로 판매가 중단됐다. 항궤양제 알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584억 원을 기록한 제품이다.
허 연구원은 “알비스 판매 중지 및 재고 회수 영향, 대웅으로 나보타 지급 수수료 소급 적용, 연말 판관비 증가 등으로 4분기 실적에 영향을...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에 대해 판매중지를 결정했다. 대웅이 생산하는 알비스는 라니티딘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약물이다. 판매중지 결정에 따라 매출액 급감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동양네트웍스는 12.48% 내렸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 중인...
◇‘발암물질 검출’ 라니티딘 의약품 판매 중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정한 물질(2A)이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과...
일동제약이 식약처의 라니티딘 위장약 판매 잠정 중단 조치로 인한 매출 감소 우려에 주가가 하락세다.
일동제약은 27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2.55% 하락한 1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일동제약의 ‘큐란’은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이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판매 잠정 중단에 따라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단기 매출...
KTB투자증권은 27일 대웅제약에 대해 “전일 식약처의 라니티딘 제제 의약품 판매중지 결정 잠정적이기는 하나, 과거 사례가 없었던 만큼 향후 조치 해제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4분기부터 알비스 매출을 제외해...
라니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의 잠정 판매가 중단되면서 라니티딘 복합제제 매출이 큰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의 매출 감소 등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9월 중순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라니티딘 성분 함유 의약품에서 미량의 인체발암 추정물질(NDMA)이 검출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후 식약처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궤양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쓰이는 라니티딘 성분에서 발암추정 물질이 검출되면서 해당 성분 의약품이 판매중지·회수된다. 무려 144만여 명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 때보다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라니티딘 성분을 함유한 '잔탁' 등 의약품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이 든 원료의약품 7종 및 잔탁 정 150밀리그램을 비롯한 의약품 269개 품목에 대해 제조, 수입, 판매를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라니티딘에 기준치 이상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기 때문. NDMA는 국제암연구소가 인체발암 추정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장약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7종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잔탁의 주성분인 라니티딘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라니티딘은 위산과다, 속 쓰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노바티스는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산도스의 라니티딘 함유 제품에 대해 명확한 결론이 날 때까지 유통을 중단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4일 라니티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과 잔탁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검사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잔탁에서 NDMA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는 위해정보를 14일 입수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잔탁 등 일부 라니티딘 계열 제산제에서 NDMA가 소량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NDMA는 지난해 발사르탄 계열 혈압약에서 검출된 물질이다. 당시 문제가 된 발사르탄 제품은 판매 중지·회수됐다.
FDA는 검출된 NDMA가 소량이기 때문에 회수나 복용 중단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라니티딘 제제의 NDMA 함유 여부를 조사...
알비스는 국내 처방 1위(2018년 유비스트 기준)의 항궤양제로, 라니티딘과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가 함유된 3제 소화기 복합제다.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점막 보호 효과가 특징이며, 라니티딘 제제 중 유일하게 허가사항 변경 없이 위염에 1일 300mg까지 처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