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데 부끄러워해 본 적은 없다.”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하늘 아래에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아이디어는 이것저것을 조합하면서 나온다.
레이먼 벌링스와 마크 헬리번의 ‘시장을 뒤흔드는 크로스오버 아이디어’는 “창조성은 결국 연결하는 것이다”라는 기본적인 믿음과 사례 그리고 방법 모음집이다. 이른바 ‘크로스...
여기에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른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외에도 인근으로는 KTX울산역세권...
오늘날처럼 시간에 쫓기고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일들이 많은 세상에서 두꺼운 소설책을 손에 잡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읽어야 할 책은 또 얼마나 많은가. 좋은 소설책을 읽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문학의 세계로 인도하는 책을 원한다면 정시몬의 ‘세계문학브런치’를 추천한다. 여기에 소개된 책들은 전문가들이 흔히 ‘정전’(正典)...
격변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는 탄탄한 이론을 필요로 한다. 이론은 현실의 다양한 소음과 방해물 사이를 헤쳐나가는 가이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영이론은 현실과 더불어 변화한다. 따라서 시간의 흐름에서 살아남은 경영이론은 드물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마이클 포터의 경쟁과 전략에 관한 이론들, 즉 ‘전략이란 무엇인가’, ‘전략을 형성하는...
또한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했고, 단지 내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화구연실, 클럽하우스 등이 구성된 주민공동시설과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구성된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개인이 얼마만큼을 책임져야 하는가?” 경제 및 사회정책의 논쟁에는 어김없이 개인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이 충돌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더 많은 책임을 사회가 져야 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래리 시덴톱의 ‘개인의 탄생’은 묵직한 부피에 걸맞게 깊은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개인과 개인적 책임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서구 자유주의의 뿌리를...
“우리가 겪는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사는 것은 판단하는 일이고, 행동하는 일이며, 이때 판단과 행동은 현재와 더불어 미래에 대한 전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때 전망은 절대 진리가 아니면 일종의 가설이다. 가설이 맞아떨어지면 상을 받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벌을 받게 된다. 리처드 돕스·제임스 매니카·조나단 워첼의 공저 ‘미래의 속도’는...
“훗날 지금의 우리 모습에 대해 후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 뻔히 그 해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장기 불황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는 우리 모습을 보면서 던지는 질문이다. 그 해답의 중요한 부분을 역사에서 배울 수 있다. 노동부 차관을 지냈던 정병석 박사의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는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경고와 각성을 촉구하는 책이다. 조선은 사색당파로...
불시에 닥치는 위기는 드물다. 대부분의 위기는 사전에 다양한 징후들이 발생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징후에 눈을 감아버린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위기의 뿌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발간돼 화제가 되었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스완’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발생 후에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오는 ‘검은 백조...
사람들은 과거를 쉽게 잊어버린다. 풍요로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자신들이 해결해야 할 여러 난제들을 지나치게 과장하기도 한다. 이따금 지난 세대들이 어떻게 삶을 헤쳐왔는가를 보는 것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현재의 문제를 헤쳐나가는 데도 힘이 된다.
김진한 외 18인이 쓴 ‘숙명을 거부하다’는...
“당신의 마음을 다스려라!” 내적 평화를 오랫동안 탐구해온 마이클 싱어의 마음 다스리기는 다소 논쟁적일 수 있다. 특히 요가나 명상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굳이 요가나 명상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마이클 싱어의 마음 다스리기 원리와 방법은 현대인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숲속의 소박한 명상가로 알려진...
“기계가 스스로 학습한다.” 우리 앞에 이미 펼쳐지고 있는 현실이다. 숫자를 더하는 일부터 비행기를 운항하는 것까지 컴퓨터에 일을 시키는 전통적인 방법은 세세한 부분까지 프로그래머가 알고리즘을 작성해 왔다. 하지만 학습자라 불리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이와 다르다. 스스로 데이터를 활용해 추론하며 일을 척척 혼자서 해낸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더...
이 밖에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를 토대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순환산책로, 단지중앙의 왕벚나무길,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에코그라운드 등도 조성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종로구 율곡로 78)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그들은 어떻게 권력자가 되었는가?” 세상살이는 옛날이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다. 권력과 부를 쥐기 위한 인간 사이의 경연장이라는 점 때문이다. 조선시대를 살았던 인물 가운데 단연코 우리의 눈길을 끄는 자들을 다룬 책이 조민기의 ‘조선의 2인자들’(밥비)이다. 이방원, 하륜, 정도전, 임사홍, 한명회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다. 글과 드라마로 많이...
“이 책은 지난 수년간의 나의 독서, 사유, 경험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내가 나름대로 5000년에 걸쳐 생산된 동서양의 인문고전과 역사에서 배운 옛 어른들의 지혜 그리고 경영의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터득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3장의 굵직한 제목은 △사람만 남기고 모두 버려라 △혁신이 아니면 버려라 △이익을 내지 못하면 버려라 등으로...
“우리는 아버지의 상징적 권위가 무게와 힘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추락해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책을 여는 작가 마시오 레칼카티는 이탈리아의 주목받는 심리학자이자 심리분석가이다. 그의 저서 ‘버려진 아들의 심리학’(책세상)은 부모와 자식, 더 구체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재해석함으로써 그들 사이의 불만을 새로운...
근래 일상을 바꾸는 기술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기술 변화가 일어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학저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이인식의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김영사)는 미래 예측보고서다. 잡지 등에 기고했던 글을 편집해 엮은 것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기술 관련 서적이다.
제1부는 2020~2030년의 세계 기술 전망을 다룬다....
불안감이나 분노 등과 같은 감정의 이면에는 ‘자존감’이 놓여 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슈테파니 슈탈의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갈매나무)는 자존감에 대한 인식, 원인, 치유 그리고 연습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자존감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까닭 없는 불안감 때문에...
이 나라는 황무지 같은 환경에서 일어섰다. 아무것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가들의 부상은 특별한 성취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에서 기업 성장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전문가는 별로 없었다. 김정호의 ‘대한민국 기업의 탄생’(북오션)은 백제시대의 장인으로부터 시작해 최근까지의 삼성, 현대자동차 그리고 엘지그룹까지의 기업...
또 4개 레인(길이 25m)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200석규모의 대형독서실과 북카페도 조성됐다.
풍부한 녹지도 눈에 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중심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 원과 2.5㎞ 길이의 순환산책로, 1㎞의 자전거길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