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홈런 1위(63개) 두산과 팀 도루 1위(87개) LG인 만큼, 타선에서 자신들의 무기를 십분 활용하는 쪽이 시리즈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오원석과 김인범을 선발로 예고했다.
△5월 31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SSG vs 키움 (고척·18시 30분)
- 한화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LG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NC vs 롯데...
29일 오전 기준 이우성은 51경기에서 타율 0.332(187타수 62안타) 8홈런 37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13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달 19일 NC 다이노스전엔 소크라테스 대신 5번 타자로 출전해 1-1이던 9회 초 2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솔로포를 치며 2-1로 승리를 이끌었고 결승타도 시즌 4개로 늘렸다.
사령탑 이범호 감독도 "이우성은 더 클 게...
28일 오전 기준 LG는 도루 86개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도루 60개로 공동 2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를 한참 앞지르는 수치다. 지난해 도루 성공률이 60%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서 이번 시즌에는 72.9%로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 오스틴, 박동원, 오지환, 김범석 등 장타를 때려낼 수 있는 타선도 갖췄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엔스의 부진이 이어지며...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앞장섰다.
2회 무사 2, 3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에게 볼넷을 얻어내 찬스를 이어 갔지만, 후속 타자의...
22일 기준 원성준은 19경기에서 타율 0.257(35타수 9안타) 2홈런 9타점 3도루 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볼넷을 13개를 기록하며 김웅빈(24경기·16개), 김수환(29경기·13개)에 이은 3위다. 출루율도 0.440을 올리며 1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선구안을 자랑하고 있다.
원성준은 2023년 키움 히어로즈 육성선수로 입단해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활약...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번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2회 말 올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이 초구로 던진 148km(92.1마일) 싱커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다.
5회 볼넷을...
마이너리그를 거쳐 2022년 처음 빅리그에 입성한 배지환은 지난해 111경기서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54득점, 24도루를 기록했다. 낮은 타율에도 빠른 발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1군 무대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외야와 내야를 가리지 않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순조로운 활약을 펼친...
이정후는 올해 MLB 37경기에서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641를 올렸다.
클래식 기록은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지만, 상위 1%의 헛스윙 비율(9.6%)과 삼진 비율(8.2%)을 찍으며 샌프란시스코가 기대한 선구안을 과시했다.
타구 속력은 시속 89.1마일(143.3㎞)로 MLB 평균 88.5마일(142.4㎞)보다 조금 높았다.
부상 전까지 팀 타선의 활력소 노릇을 한 황성빈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0.378의 타율에 3홈런 8타점, 12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개막전까지만 해도 대주자·대수비 요원이었지만, 4월 중순 이후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황성빈이 합류하면서 롯데의 고민거리인 타선의 응집력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기준 롯데의...
최악의 경우 수술 가능성도 있는데, 수술이 결정되면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
이정후를 검사할 엘라트라체 박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 의사다. 류현진의 어깨,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의사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정후는 올 시즌 MLB에서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몸에 맞는 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정근우는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또 다른 죄인인 이대호의 속죄 적시타까지 터지며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부터는 '느림의 미학' 유희관의 시간이었다. 유희관은 지난 시즌보다 더 느린 포심과 아리랑볼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바깥쪽과 몸쪽, 그리고 변화구를 섞으며 노련한 볼 배합을...
한국프로야구(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2024 KBO리그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김도영이 기자단 투표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만8880표 중 23만6767표(52.7%)를 받아 총점 64.71점을 기록, 3·4월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도영은 이 기간 통산 최다 홈런 1위에 오른 SSG...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올렸다.
전날 컵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0에서 0.211(142타수 30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3회 초 첫 타석에서 헤이든 웨스네스키를...
3일 오전 기준 타율(0.298)과 득점(201점), 장타율(0.460), 출루율(0.374)에서 전체 1위, 도루(46개) 2위, 득점권 타율(0.310) 3위를 마크했다. 다시 말해, 잘 치고 잘 달리고 적재적소에 점수를 낸다는 뜻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타선으로 6할 6푼의 승률을 자랑하는 KIA에게도 불안 요소가 있다. 볼넷과 실책이다. KIA는 33경기를 치른 현재 40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지난해...
4월 한 달간 10홈런 14도루를 기록한 김도영과 자신의 월간 최다홈런(8개)을 경신한 강백호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KIA는 선두 유지를 위해, kt는 5월 반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시리즈다.
LG 트윈스는 창원에서 NC를 상대로 켈리를 앞세워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지난주 KIA를 상대로 맹타를 휘두른 만큼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SBF, 권도형 등 크립토 사업가 단기간에 억만장자 대열 올라FTX, 자전거래로 재무상태 속여…고객자금으로 빚 갚기도루나-테라 폭락 원인 앵커프로토콜…20% 고이율로 투자자 모집
가상자산 시장에서 젊은 세대 억만장자가 빠르게 탄생하며 신흥부자로 떠올랐지만, 그만큼 빠르게 침몰하기도 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전 대표 샘 뱅크먼-프리드(SBF)와...
뽐냈고, 30개 구단 감독과 팀당 최대 6명으로 이뤄진 코치진의 투표,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수비 지표를 합쳐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152경기에 나와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를 기록한 김하성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229(106타수 24안타) 4홈런 17타점 4도루 OPS 0.746을 마크하고 있다.
'바람의 후예' 김도영은 3-0으로 앞선 5회 초 김선기를 상대로 비거리 130m의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11도루)' 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월간 10홈런-10도루는 '시즌 40홈런-40타점'을 올린 2015년의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도 달성하지 못한 진기록이다. 김도영은 KBO 대표 호타준족 박재홍(은퇴·당시 현대 유니콘스)...
이달 19경기에서 타율 0.382, 9홈런, 20타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219를 마크하며 KBO리그 월간 첫 10-10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김도영이 현재 페이스만 유지하면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32홈런-30도루) 이후 24년 만에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도 노려볼 수 있다.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치는 문보경(24·LG 트윈스)도 매번 물망에 오른다. 문보경은...
류현인은 이번 시즌 2군에서 9경기 14타수 5안타 1타점 1도루 3볼넷 타율 0.357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윤준호는 백업 포수로 나서 8경기 3타수 2안타 타율 0.667을 기록했다. 이들은 한동희(롯데), 이재원(LG 트윈스) 등과 함께 6월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영우와 함께 입단한 원성준(키움)은 23일 2군 엔트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