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섰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당시 대법원 선고 전후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여러 차례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방문했고,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월 1500만 원씩 보수를 받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 ‘재판거래 의혹’ 관련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재판거래 의혹 관련 수사도 진행돼 왔다”며 “변호사법 위반...
창업주 일가를 제외한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12.15%)과 국민연금공단(7.66%)이다. 사실상 이들의 결정에 따라 표 대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훈 사장은 “신동국 회장이 이번 기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라면서 “오랫동안 선대 회장님과도 친분이 있고 한미의 발전을 지켜본 분이니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대법원 선고 전후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여러 차례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방문했고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월 1500만 원씩 1년간 총 1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권 전 대법관은 이재명 후보 측에 유리한 의견을 내준 대가로 퇴임 후 취업한 게 아니냐는 ‘재판거래’ 의혹을 받았고 시민단체 등에서는 권 전...
티사이언티픽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도 각각 2.70%, 2.83% 오르고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 지분을 갖고 있고, 위지트는 티사이언티픽 대주주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동부시간 오후 5시 30분(서부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6% 급등한...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행동주의펀드(FCP),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ISS)가 방경만 신임 사장 후보의 선임을 반대하면서다. KT&G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이른바 ‘올라운드 플레이어’ 평가를 받고 있는 방 후보를 두고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사장 선임 여부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18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최근 ‘ISS의 일방적...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 증권계열사로 편입되며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트스투자증권이 LS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범LG가(家)로 돌아가게 됐다. 사명은 LS증권으로 변경된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 SG, 씨엔플러스 등이 가격제한폭 상단까지...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냈다.
권고적 주주제안은 사전 및 현장 투표에 참여한 전체 출석 의결권 주식 중 26%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치며...
대주주인 유한재단과 사전에 협의·조율 과정을 거쳤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회장직 신설에 찬성하는 소액주주들도 있었다. 유한양행에 44년을 근무했던 김인수 유우회(유한양행 OB모임) 회장은 “왜 오너가 없는 국민 기업이 회장직을 도입하느냔 질문이 유우회에서도 많이 나왔다. 아마 유한인들은 대기업이나 과거 일반 회사들의 회장이나 고문, 그런 인사전행...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현대차가 배당률을 대폭 높인 덕분에 전년 1114억 원보다 39.9% 증가한 1559억 원을 받는다. 정 회장의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율은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 가장 높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650억 원으로 조사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3% 늘어난 778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1% 늘어난 326억 원...
신용평가업계는 국내 건설사 중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이거나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참여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주의할 것도 조언했다.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 중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채무 규모가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PEF 출자금 회수를 위한 배당정책 변동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무부담 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다른 보험사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예상하는 배경은 매년 10% 안팎의 계약서비스마진(CSM) 성장과 높은 K-ICS 비율, 충분한 배당가능이익 등 환원 여력이 높기 때문"며 "또 상속세 재원 확보가 필요한 대주주는 동사의 기업가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화재 등 계열 보험사와 달리 자사주 소각의...
지금은 대부분 대주주나 경영진이 사외이사 후보를 고르고 선정하다. 그러니 경영진의 관점에서 사외이사 후보 선정 사유로 회사 발전에 기여할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댄다. 아무리 전문성이 우수하고 평판이 훌륭한 명망가라 하더라도 자신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억대에 가까운 보수를 받게 해준 경영진을 견제하고 대립할 정도로 무모한(?) 용기를 갖지 못한다....
이에 아난티 소액주주연대 측은 최대주주 변경 후 지금의 아난티로 불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배당을 한 적이 없고, 삼성생명과의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 등으로 사법 리스크 우려가 등장한 것이 주가 부양을 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아난티와 소액주주 간의 갈등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아난티 소액주주연대가 행동주의펀드와의 연대를 고려 중이어서다....
국내에서는 대주주 지분이 높을 때 지배구조가 안정적이라지만 모든 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할 때 지배구조가 탄탄해지고 기업의 장기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가치, 주가 상승을 끌어낼 수 있는 길이다. 국내 상장기업의 주주환원율은 26.7%로 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 가운데 가장 낮다.
☆ 속담 / 배부른 데 선떡 준다
배부를 때...
지난달 28일 WW의 대주주인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WW 이사회에서 탈퇴하고 모든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신이 GLP-1 비만치료제를 사용하고 있기에 이와 관련된 이해관계 충돌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 대기업들도 획기적인 비만치료제의 등장에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소비재 기업들이 체중 감량...
신테카바이오는 대주주 반대매매 루머에 18.82% 하락했다. 회사 측은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내부적 요인이 전혀 없다”며 “현재 일부 온라인 게시판에서 떠도는 악의적인 글은 근거가 전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중에 회자되고 있는 대주주 반대매매 이슈는 없다”며 ”장내 악성 루머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절매가 주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 측은 “당사자들 간에 충분히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상속세를 특정 사모펀드와 제약바이오에 문외한인 기업을 끌어들여 해결하려는 게 현재 한미그룹을 둘러싼 분쟁의 실체”라면서 “이번 거래는 일부 대주주의 현금 창출이 주된 목적으로 한미약품 그룹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등 주주 및 다수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