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만지면 만질수록 그 증세가 덧나는 상처와도 같다. 한국 현대문학사에 지울 수 없는 커다란 족적을 남겼지만, 친일 행위로 한국 정신사에 감출 수 없는 커다란 흠집을 만든 사람 또한 이광수이기 때문이다.” 문학평론가 김현의 언급처럼 이광수(1892.3.4~1950.10.25)에 대한 시각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그의 어린 시
요즘 ‘민족시인’ 윤동주가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기일 하루 뒤인 17일 영화 ‘동주’가 개봉됐으니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서점에도 그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와 있다. 그는 1917년 12월 30일 추운 날 북간도에서 태어나 1945년 2월 16일, 생일보다 더 추운 날 일본 후쿠오카(福岡)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광복을 겨우 6개월 앞둔 시점이다
북한에 납북됐다 8년 만에 탈출한 신상옥 감독과 배우 최은희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미국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에 최초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8년 신상옥·최은희 부부는 북한으로 납치됐다. 당시 홍콩영화 ‘양귀비’ 출연문제 상담을 명분으로 최은희를 홍콩으로 유인한 북한 공작원은 사흘 뒤 리펄스베이 해수욕
북한에 납북됐다 8년 만에 탈출한 신상옥 감독과 배우 최은희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가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됐다.
영국 감독 로스 애덤과 롭 캐넌이 제작한 94분짜리 ‘연인과 독재자’는 올해 미국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22일 초청됐다.
‘연인과 독재자’는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2차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이 24일 오후 3시 15분(북측 시간 2시 45분) 금강산에서 꿈에 그리던 북측 가족들과 만남을 가졌다.
남측 방문단 90가족 254명과 북측 188명은 이날 금강산호텔에서 단체상봉으로 2박 3일간의 상봉 일정을 시작했다.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하면서 “빨리 보고 싶다”ㆍ“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통일 플랫폼 개장을 통해 도라산역이 대륙으로 가는 첫번째 역이 되길 염원했다.
최연혜 사장은 14일 도라산역에서 통일 플랫폼 개장행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연간 80만명이 찾는 도라산역에 통일 플랫폼이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대표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 사장은 도라산역이 경의선의 맨 마지막역이 아닌 대륙으
세계상상환경학회 창립총회(초대회장 심우경)와 국제학술대회가 10월 3일 4일 양일간 개최된다.
지구환경이 파괴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대처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실정이나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지구환경을 살릴 방안이 뚜렷하지 않아 불안하기만 하다.
그간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생태적 접근을 시도했으나 나아진 것이 없자 서구에서는
김준곤 변호사 구속, 과거사 부당 수임 혐의
김준곤(60) 변호사가 과거사 사건 비리 의혹 변호사 중 첫 구속됐다.
과거사 사건 수임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26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김 변호사를 구속했다.
이승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김 변호사에 대해 "범죄 사실
간첩 혐의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납북어부가 37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안모씨(사망)와 안씨의 아내 최모씨에 대한 재심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불법구금 상태에서 고문 등을 통해 받아낸 진술은 증거능력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과거사 사건 수임 비리 의혹을 받는 김준곤(60) 변호사를 2일 재소환해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08∼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뒤 '1968년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 등 파생 사건을 수임해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모씨 등 과거사위 전직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오는 11일 오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부회장을 지낸 이인람(59)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과거사위) 위원으로 활동한 이 변호사는 재일 유학생 간첩 조작 의혹 사건 등의 조사에 관여한 뒤 20여억원 규모 소송을 대리한 혐의를
'과거사 사건 수임비리' 논란에 휩싸인 김준곤(60) 변호사가 9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8∼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뒤 '1968년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 등 파생 사건을 수임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 변호사
4·16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세월호조사위원회의 여당 측 추천인사인 황전원 위원은 20일 세월호조사사위 설립준비단에 대해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측 추천인사인 황전원 조사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행 세월호조사위의 설립준비단은 임명장을 받지 않아 법적 권한이 발생하지 않은 위원장이 법적 근거도 없고, 절차적
◇ 나라 안 역사
서울지하철 노사, 심야협상 끝에 타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김 위원장은 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희천발전소 현지 지도를 위해 탑승한 열차에서 과로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과 심장 쇼크로 숨졌다. 사망 장소가 열차가 아닌 평양 교외 별장라는 주장도 있다. 그의 사망 사실은 2일 동안 극비에 부쳐졌으
◇ 나라 안 역사
숙명여대, 여성 학생군사교육단(ROTC) 첫 창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국민일보 창간
첫 민방공훈련 실시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라고 노래한 시인 노천명 사망
납북된 독립운동가 김규식 사망
한미 경제원조협정 체결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서울시립남부병원에서 52세 나이
'메구미'
일본인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가 지난 1994년 자살했다고 주장해 온 북한의 발표와 달리 약물 과다투여로 사망해 야산에 매장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아일보는 1977년 납북된 메구미가 독극물 혹은 약물 과다투여로 사망해 관도 없이 다른 시신과 섞여 야산에 묻혔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7일자 보도를 통해 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메구
일본 납북자 문제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가 북한의 독극물이나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 야산에 묻혔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동아일보가 7일 보도했다. 북한은 메구미가 1986년 평양에서 김영남(한국인 납치 피해자) 씨와 결혼했으며 1994년 자살했다고 주장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납치문제대책본부와 한국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지난 9월
◇ 나라 안 역사
60세 이상 비정규직 100만명 첫 돌파
박원순 야권 후보가 재ㆍ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됨
소녀시대 세번째 미니앨범 ‘훗(Hoot)’ 발매
한강유람선 운항 개시
‘흙’‘유정’‘단종애사’ 등을 쓴 작가 이광수, 납북중 평양 인근에서 향년 59세 나이로 사망. ‘만인의 연인’으로 불릴 정도 조선말과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와 관련해 북한과 일본의 당국자가 최근 극비리에 접촉했다고 교도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양측의 만남이 이달 네 번째 주 후반부터 다섯째 주 초반 사이 이뤄졌으며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동아시아과장과 유성일 북한 외무성 일본과장이 참석했다고 북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소는 중국으로 추정되며 이
통일부는 신임 대변인에 임병철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의도 현 대변인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에 선임됐다.
또 교류협력국장에는 백태현 장관 비서관이, 정세분석국장 직무대리에는 정준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이 임명됐다.
이수영 현 교류협력국장은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으로, 이정옥 정세협력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