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5월 주요 보험사의 암 진단금 업계 한도를 보면 2억5000만 원에서 4억500만 원까지 회사마다 큰 편차를 보였다.
생명·손해보험사 전체 중에서 DB손해보험이 4억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보생명·신한라이프 4억 원 △삼성생명 3억5000만 원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3억 원 △메리츠화재 2억500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비전자금융거래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해 망 분리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될 계획이다.
망 분리 규제는 2012년 대규모 전산사고 이후 도입됐다. 금융사의 보안 유지를 위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을 분리하는 것이다.
망 분리 규제 완화는 금융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숙원사업이다. 최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도입의 필요성이 커졌지만 망 분리...
예컨대 △수수료 항목의 분류 및 정의 △PF 수수료 부과 원칙 및 산정 절차 마련 △차주에 대한 정보제공 절차 도입 △금융회사 내부통제 절차 강화 등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
황 부원장보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금융업권의 전반적인 실태 파악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점검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개선에 좀 더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시세 조종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 등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을 골자로 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7월 19일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금융위·금감원 등과 함께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산정방식 등 하위 법령 제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백화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확장성 경영 공시 언어)에 기반한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공시한 사업보고서의 XBRL 도입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14개사를 오류...
협상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기술한 바 있다.
외교부의 이번 제재는 △외국환 거래법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이 근거다.
우리 국민이 제재 대상과 외환이나 금융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각각 한국은행 총재 또는 금융위원회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 정보 기반 신용도가 낮은 개인사업자들에 적극적인 신용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모형 성능을 분석한 결과, 금융 정보로만 이뤄진 신용평가사(CB)의 모형과 대비해서도 평가 변별력이 최고 30% 개선되는 성능을 보였다.
포용금융 전제 조건인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연체율은...
이 상품의 특징은 신용등급 및 대안 정보를 활용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 의지를 담았다.
황병우 은행장은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대구은행은 찾아가는 관계 중심 금융을...
최고경영자 후보 육성 및 승계 절차 체계화계열사 임원 34명 참여…맞춤형 교육 추진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최고경영자 후보 육성 및 절차 체계화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1과정(신임 임원), 2과정(2년 차 임원), 3과정(3년 차 이상 임원)으로 구성되며...
금융권 CISO 대상 보안 전략 세미나 성료보안 위협 동향ㆍ리스크 대응 등 전략 발표
안랩은 금융권 고객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개최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Integrated Security Fair) 스퀘어 포 파이낸스(for Finance)’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21일, 23일 이틀간 은행ㆍ카드사와 보험ㆍ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석균 대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 자금은 425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물가 상승 둔화세를 보이며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15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2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등 기타금융채 순발행액은 1조7013억 원으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한 달간 순발행액이 61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0배가량 급증한 규모다.
1월부터 4월까지 발행된 기타금융채는 1조3042억 원에 불과했다. 월별로는 △1월 7235억 원 △2월 298억 원 △3월 4896억 원 △4월 613억 원 등...
기업 수익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세수가 더 크게 늘면 더 두터운 복지를 할 수 있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왕윤종 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보안의 유연성을 제고하면서 고객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발표를 맡은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AI를 활용할 때 인간 중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편의성 및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면서 "생성형 AI는 진화하고 있기...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는 “디케이컴퍼니, 씨티법인부동산중개법인과의 파트너십은 메테우스자산운용의 전문적인 부동산운용경력과 각 기관의 보유한 금융시장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보가 결합함으로써 투자자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관계자는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1%p 가량 기여”
한국은행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깜짝 성장 징후를 지난달에 발견해 같은 달에 공개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은 조사국은 23일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GDP 증가율(이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0.4%포인트(p) 올렸다. 상반기 성장률은 기존 2.2%에서 2.9%로 0.7%p나 올렸고...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최 부총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조현호 기자 hyunho@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작년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인상한 이후 11차례(작년 2·4·5·7·8·10·11월, 올해 1·2·4·5월) 회의에서 금리를 조정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역대 세 번째 최장 동결을 경신했다. 역대 최장 동결기간은 1년 5개월 21일(2016년 6월 9일~2017년 11월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에프앤가이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시장평가에 기반한 현상 분석과 과제도출, 기업가치 제고 목표 설정, 성장 전략·계획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