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금융 공기업 고위 인사 대부분의 재산이 지난 1년간 크게 증가했다.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평가액이 수억 원 상승했고 예금도 늘어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58억42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2020년도 정기 신고보다 8억1490만 원가량 늘어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외에 오거돈 부산시장,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셔먼 린(Sherman Lin) 대만 예탁결제원(TDCC) 사장과 지역 내 주요 금융ㆍ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증권
정부는 국내 금융기관의 신남방 국가 진출을 돕고 현지 진출 기업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한·아시아 금융협력센터(KAFCC·가칭)’를 내년에 설립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여린 ‘제2회 금융권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KAFCC 설립방안에 대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용역의 중간결
금융권의 대규모 인사가 예고된 가운데 ‘국정감사’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고위 금융당국자와 금융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인사검증을 다음 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권 인사는 지난달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과 김용범 부위원장이 임명된 이후 답보상태다.
애초 금융위원회의 새로운 콘트롤타워가 구
다음달 말까지 금융당국이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소멸시효 지난 채권을 소각하기로 했다. 채권을 소각하면 채무자가 시효가 완성된 것을 모르고 일부를 갚아도 다시 시효가 부활하지도 않고 연체기록 등이 제거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금융위는 다음달 말까지 지난 5월 기준으로 국민행복기금(5조6000억 원)과 금융공공기관(16조1000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정부는 국정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성과중심 문화 확산 방안 등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사실상 경제ㆍ금융정책의 전반을 조율해왔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30일 결국 옷을 벗게 되면서 최순실 사태가 금융권 인사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안 전 수석과 특별한 인연이 닿은 금융권 인사로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꼽힌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82학번 동기이자 오랜 친구인 강석훈 청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1월 예고된 금융노동조합의 2차 총파업에 대해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10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이라도 경영진과 함께 합리적 성과연봉제 도입을 고민하기를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금융노조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성과연봉제 도입 사후관리 및 성과평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해서는 성과연봉제를 철저한 자구노력의 하나로 인식하고 조속히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10일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9개 금융공공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열린 ‘기관별 성과연봉제 도입 진행 상황’ 제3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