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발의·계류·신중 검토 3부류로 20개 과제 제시정년연장 신중 검토·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촉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4일 ‘2025 하반기 국회에 바라는 경영계 건의 과제’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번 건의서에서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쟁점 20개를 선정했다.
경총은 건의 과제를 △법안 발의 필요 △조속한 통
대한상의 고용노동위원회 개최노동현안에 경제계 의견 건의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과 노동부의 후속 정책 추진 속에 기업과 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새 정부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고용노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하 대한상의 고용노동위원회 위원장(삼보
'주 4.5일제'의 입법화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시행과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처벌 강화로 노무 관리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근로제도의 급속한 개편으로 경영난이 더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고려한 근로시간 제도 개선이 필요하
벤처기업계가 주 52시간제가 벤처·스타트업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정책간담회'를 열어 현행 주 52시간제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주 5
한경협, 외투기업 대상 ‘국내 노동시장 인식조사’외투기업 57% “한국 노사관계 대립적”64%는 노동시장 ‘경직적’ 평가“과도한 노동 규제 등 제도 개선 시급”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과반 이상이 한국의 노사관계와 노동시장 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100인 이상
4만 개를 돌파했던 국내 벤처기업이 대선 전까지 감소 흐름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벤처 생태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5월 벤처기업 수는 3만7667개로 전월(3만7838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벤처 업계는 2023년 벤처기업 수 4만81개를 기록한 뒤 지난해 3만8216개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논의가 27일 재개됐다. 경영계는 영세·소상공인의 최저임금 지급 여력 저하를 근거로 업종별 구분을 촉구했고, 노동계는 전·현직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심의 중 제도개선 제안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문제를 놓고 관련자들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임위 제2차 전원회의에서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1순위 국정 어젠다로 추진해야 할 때다.”
게임 산업을 선도하던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침체한 벤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선봉장으로 나서게 됐다. 게임 업계 인사가 벤처기업협회 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부담이 10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직적인 근로시간제도, 중대재해처벌법, 탄소배출 규제 등 복합적인 요인이 부담 증가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7일 ‘지난 10년의 정책평가! 향후 10년의 혁신환경’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좌담회에서 정책평가연구원은 올해 3월 전국의 9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부담지수(
주 4일제는 '포퓰리즘', 주 4.5일제는 '망언'.
6·3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표심을 겨냥해 제시한 근로시간 제도(주 4일제 및 주 4.5일제)에 대해 빅데이터는 이같은 감성 연관어를 도출해냈다.
16일 본지는 국민의힘이 주 4.5일제를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썸트렌드(SomeTrend)를
중소기업중앙회가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중소기업(SME) 이니셔티브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 등 3대 분야, 9대 아젠다, 100대 정책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기중앙회는 13일 이러한 내용의 ‘제21대 대통령 후보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제언에는 13개 중소기업단체가 참여했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확보 도움될 것단기적 제도 개선만으론 충분치 않아반도체특별법 제정 필요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의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경제계는 이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냈다. 이번 조치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 활동을 보다 유연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다만 단기적 제도 개선만으론
산업·고용 장관, '반도체 연구개발 근로시간 개선 간담회' 개최"미·일·대만은 국운 걸고 반도체 육성…중국도 턱밑까지 추격""근로시간 제도 개선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정부와 기업·협회가 반도체 전쟁은 기술 전쟁이고, 기술 전쟁은 결국 '시간 싸움'이라며 반도체 연구개발(R&D) 근로시간 규제 개선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현장
최상목 “반도체법 근로시간특례 포함돼야”권영세 “삼권분립 지키려는 노력해야”이재명 “반도체법 ‘근로시간 특례’ 패키지 아냐”우원식 “적어도 추경 편성에는 합의해야”
여·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정협의회가 20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정협의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학생 안전 위해 ‘하늘이법’ 조속 입법 촉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여·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명시한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 명사 강연 진행낡은 법‧제도 과감한 개선 필요성 강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기업의 성장·발전은 곧 국가 경제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 기업이 초불확실성 시대에 혁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최고경영자포
민주, 반도체 산업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 예외 반대 입장이재명 “필요 조치 과감·전향적으로”…기존 입장 바꿀까앞서 금투세 폐지·코인 과세 유예 당론 번복한 바 있어
‘흑묘백묘론’을 바탕으로 실용주의와 경제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3일 직접 좌장을 맡아 ‘행
10일 고용노동부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올해 수출 악화, 더딘 내수 회복 등으로 기업의 고용 여력이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게다가 경기위축에 따른 고용 조정 우려와 임금체계 논란 등으로 노사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청년층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중장년층은 2차 베이비부머의 본격
고용부가 올해 일자리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임금체불 감독을 강화한다. 또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취업을 지원한다.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으로 대표되는 노동개혁 논의도 이어간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