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국토연구원은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5.3p 오른 118.0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서울 주택매매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 보합 국면을 유지해왔다.
인천도...
국토교통부는 인천 동암역 남측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등 총 3곳(5000가구)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최근 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전셋값 안정을 위해 임대차법 개선안 일부를 다음 주 중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임대차법 ‘폐지’를 언급하는 등 부처 차원의 임대차법 개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개선 폭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임대차법 개선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 이에 ‘여소야대’로 시작하는...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따르면 올해 1~4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LCC의 국제선 여객 수는 1025만51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FSC의 국제선 여객 수가 946만616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8만 명가량 많다.
올해 1~4월 월별 국제선 여객 수도 LCC가 FSC를 모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책을 수행하기 위해 금융기관뿐 아니라 건설업계와도 만날 예정이다. 다음 주 중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및 건설업계와 모여 합동점검회의를 열기로 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PF 연착륙을 위한 보완 조치 등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급등한 건설자잿값 관리를 위해 개별 업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동시에 건자재 품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1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와 레미콘, 시멘트...
14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빌딩 거래액은 1조5273억 원으로 전달(1935억 원) 대비 689.3% 증가했다. 거래량은 총 8건으로, 전달 7건 대비 1건(11.1%) 감소했다.
전체 거래 중 7건의 거래가 강남구와 서초구 등이 있는 강남업무지구(GBD)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고가 거래가 이들 지역에 집중됐다. 3월...
친환경건설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은 ‘U자형 벽식구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주택’이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신기술지정을 받아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모듈러주택’을 괴산 토양정화센터에 기숙사로 완공했다. OSC기반 모듈러주택 및 프리캐스트 부재들을 생산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국토연구원이 60대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5.5%가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뒤따른다.
국토연구원은 14일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UAM은 전기동력·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를 말한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됐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신속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국토부와 기상청은 3년간 1007억 원...
공공과 민간 집값 통계 엇박자에 시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공공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KB부동산과 부동산R114 등 민간은 보합 또는 내림세가 수 주째 지속 중이다. 통계 방식의 차이라곤 하지만, 공공과 민간의 통계 격차가 지속하는 상황은 주택 매수를 준비 중인 실수요자나...
집값 통계 차이뿐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주택공급실적 통계가 대거 누락돼 대대적인 정정이 이뤄지는 등 통계 신뢰도 자체를 흔드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통계 조작 논란 이후에 벌어진 대형 통계 사고인 데다, 과거 통계 오류 상황과 같은 변명이 되풀이됐다. 전문가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매뉴얼을 개선하거나 제3의 기관에 통계 작성을...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에서 공공기관인 통계청과 토지등록청 등이 합작해 통계 자료를 만드는 형식은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 등과 유사하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주간 단위 발표하는 곳은 없으며 월간 또는 분기별 발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은 다르다.
14일 국토연구원이 펴낸 '해외 주요도시별 주택가격 통계기반 구축 연구' 보고서에...
앞으로 본청약 일정 지연이 예상되는 사전청약 단지 당첨자에게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연 상황을 이달 중 차례대로 통보하고 지원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14일 국토교통부와 LH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를 위한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전청약 폐지 배경에 대해 “앞서...
국토교통부가 시행 3년 만에 사전청약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볼 때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집값이 상승하더라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 착시'를 노리는 정책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도 나왔다.
14일 국토교통부와 LH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겠다고...
1m 내지 2m의 해수면 상승을 전제로 우리 국토의 전체 영향을 평가하고 이에 대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안 도시를 포기하고 새로운 도시 계획을 세우는 등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존의 법령이나 정책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며, 기술적인 대책은 물론이고, 인문학, 인공지능, 디지털, 사회학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수조 원 규모의 국민주택기금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적 합의를 거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박 장관은 당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관이 전세사기 피해 주택 경매 등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정부와 여야, 전문가가 합의한 방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