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탄소배출 감축, 인재 관리, 윤리경영·공정정의 실현 등 세 가지 핵심 아젠다를 선정했다.
회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한다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와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2024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이날 회의에서 첫 번째 기조연설에 나선 죠티 마투르 필립(Ms. Jyoti Mathur-Filipp)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 플라스틱 오염 정부간협상위원회(INC) 사무국장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대의 친환경 합의(그린 딜)가 될 세계 첫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의 중심에 있는...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따라 올해부터 SAF 사용에 세제 및 보조금 혜택을 주고 있다. EU는 2025년부터 기존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섞도록 의무화하는 등 SAF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 정부와 기업도 SAF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기와 선박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연료 실증 연구를 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속한...
“韓, 플라스틱 주요 수출국…부처 간 협력으로 국가 전략 마련”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이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국제협약 채택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환경부 등 여러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가적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 심의관은 30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은 호주, 카타르에 이어 세계 제3위 LNG 수출국이며, 우리는 미국과 셰일가스 장기계약을 토대로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바, 양측은 앞으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 장관은 인플레감축법, 반도체과학법 등...
또 에너지 설비 고효율화, 친환경 차량 전환, 저탄소 설비 전환 등 내부 감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사회 영역에서 구성원, 인재육성, 인권, 사회공헌, 안전보건, 공급망 관리, 분쟁광물 등 LX세미콘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이사회ㆍ위원회 현황, 정도경영, 준법경영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지난해 신설한...
연준 의장·ECB 총재,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지난해 12월 이후 백워데이션 가장 낮은 수준 하반기 원유 시장 긴축 예상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6달러(2.75%) 오른 배럴당 69.5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김 녹색금융기획부장은 “자본시장연구원(KCMI)에 다르면 우리나라는 NDC(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에 300조원, 탄소중립에는 2000조원 내외의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50년 탄소중립의 경우 수소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상용화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아동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수소 생산량이 현재 9000만 톤(t) 이상에서 2030년까지 1억8000만 톤 정도는 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정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은 청정 수소를 사용하거나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한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세액 공제 혜택을 대폭 상향했다. 미 에너지부는 “이러한 세금...
협상은 오는 7월 3일~7일 마무리되는데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항해선박에 탄소배출 1톤당 일정금액을 부과할 경우 해운기업으로선 직접적인 운송원가 증가로 이어지는 까닭에 생존 경쟁을 위해 탄소중립 연료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메탄올은 탄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바이오 메탄올...
셀트리온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서포터즈 가입과 더불어 주요 ESG 정책을 신규 제정했으며, ISO 국제 표준인증 5종 획득,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 확대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주요 이슈에 대한 단계별 목표 이행 여부 및 성과를 점검해 ESG 경영활동 전반에...
공공기관과 동반협력 강화,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와 연계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역할 확대 등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소재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R&D도 지원한다.
2022년 전세계 벤처캐피털은 기후테크 관련 총 3325건, 70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은 연평균 24.2% 성장할 것으로...
근본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주요한 탄소중립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올해 3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표준방법 마련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유엔 산하 국제 자동차 규제조화포럼...
DHL 코리아가 서울과 경기 동남부 권역의 늘어나는 국제 특송 수요를 맞추고 해당 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DHL 송파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DHL 송파 서비스센터는 기존 시설 규모(2231㎡)를 약 1.5배 확장한 약 3523㎡의 시설 면적으로, 전국 DHL 서비스센터 중 3번째 규모다. 확장 이전된 송파 서비스센터에는 차량 38대가 동시에 상...
예를 들어 세계은행의 국제금융공사로부터 개발융자조달, 기후변화 관련 기금 조달, 온실가스 감축의무 배제를 통해 중국경제의 지속 성장이 가능했다고 보는 것이다. 1989년 1월 발효된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국제협약인 몬트리올 의정서 이행을 위한 기금 38억 달러 중 거의 40% 정도가 중국에 지원되었고,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원하는...
국내 시멘트업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규제 강화와 시설 개조에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3월 일본 시장 점유율 약 24%를 차지하는 업계 2위 우베미쓰비시시멘트가 원가부담과 경영악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오모리 공장의 조업을 중단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베미쓰비시시멘트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멘트 판매가격을...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4월 수립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에 따라 국가 성장동력 확충,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녹색금융의 역할 및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금융지원 강화 흐름에 맞춰 모험자본의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친환경산업으로의 투자유도를 위한 민간금융의 역할에...
"오늘의 주제인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 모두에게 각각의 역할이 요구되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범국가적 과제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한은 컨퍼런스홀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한 '녹색금융 국제컨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기후 변화대응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