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용정책심의회는 피보험자 수 감소율 등 고용 관련 정량지표와 서비스업 생산지수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두 업종의 고용·산업상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고 판댄해, 지정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중 이를 반영하여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전문가들은 7월 25~26일 FOMC 회의 전에 나오는 경제 지표가 중요하다며, 고용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데이비드 러셀 트레이드스테이션 시장 분석 부사장은 “당국자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연준 내 매파를 만족시키기 위해 7월 기준금리를 0.25%p 올릴...
이날 한 총리는 "최근 경제지표들이 구조개혁, 체질을 본질적으로 강화시키는 쪽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입증해주는 방향으로 경제가 운용되고 앞으로 그런 결과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가 2.6% 경제가 성장했는데 미국 2.1%, 독일 1.9%, 일본 1.0% 성장한 것에 비하면 비교적 선방을 한 것”이라고...
재정준칙이란 국가채무 비율 등 재정지표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치로 정해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규범이다.
김 대표는 “건국 이후 70년 세월 동안 쌓인 국가채무가 660조원 규모였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 겨우 5년 동안에 국가채무가 무려 400조 원 넘게 늘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이 나오자 야당 측에선 “사실과...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시대에 접어들면서 근무시간 단축 흐름을 단순히 대량해고의 선행지표로 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 상당수 기업이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고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5월 비농업 고용은 33만9000명 늘어나 올해 들어서만 160만 명이 신규 고용됐다. 반면...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KDI FOCUS ‘수요자 중심의 대학 구조개혁’
21일(수)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청사)
△통계청, 여름방학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통계청, 암 정복을 위한 연구 지원을 위해 국립암센터에 '통계데이터센터' 신설
△KDI, 금융감독원...
신한투자증권은 중국 5월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밑돌며 경기 모멘텀 둔화가 확인됐으며, 정부 차원에서 경기 부양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16일 지적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 5월 경제지표에 따르면 5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5% 성장해 전망치에는 부합했으나 4월 5.6%에는 크게 못 미쳤고, 소매판매는 12.7% 늘었지만 기대치 13.7%, 4월 18.4%를 밑돌았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23년 6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률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완만한 내수 회복세, 경제심리 개선, 견조한 고용 증가세 등으로 하방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2월 그린북에서 처음으로 한국경제를 둔화 국면으로 판단한...
증권사들은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느린 고용 증가 및 물가 둔화를 바탕으로 경기가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반등했지만, 구조적 물가 압력으로 작용했던 서비스 관련 물가, 임금,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의 강세가 누그러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 또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주 공개된 고용지표도 약세를 보이며 연준의 금리 동결에 힘을 보탰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1000건을 기록했다. 전주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웃돌면서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간 연준은 탄탄한 고용 환경을 긴축 이유로 제시했던 만큼 시장은 이번 성적을 동결 신호로 보고 있다. CME그룹의...
고용지표 약세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도 다시 커졌다. 그간 연준은 긴축의 배경으로 탄탄한 고용을 꼽았다.
금리 전망을 제시하는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73%로 내다봤다. 대신 7월 인상 확률을 50%까지 높였다.
주요 종목 중엔 패스트리테일링이 4.60% 상승하면서 연초 이후...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을 이유로 전날 하락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지표 부진이 결국 달러화의 약세를 촉발해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는 외국인의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증시의 상승이 일부 종목에...
두 연구원은 “금리 동결 분위기를 강화하는 요인으로는 우선 물가 압력 둔화를 들 수 있고 여기에는 고용시장이 한몫을 해주고 있다”며 “5월 미국 고용지표가 골디락스 고용지표로 평가받고 있지만 5월 실업률 상승은 고용시장의 탄탄함이 다소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물가압력 약화와 함께 금리 동결에...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고용자수는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으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SVB 파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며 “최근 미국 국채 금리는 연준의 추가 인상 우려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견고한 고용지표는 시장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의 구조변화에 대한 분석을 발표한 서영경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실업률, 고용률 등 전통적 지표가 고용 및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현실 적합성이 높은 고용지표를 계속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은은 경제전망 보고서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5월 보고서부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 등 기존에 공개하던...
지난 월요일 국내 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상향 소식, 미 5월 고용지표 결과 등을 긍정적인 미국발 재료에 힘입어 철강, 기계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오늘은 미국 ISM 서비스업 지수 둔화, RBA의 추가 금리 인상, 세계은행의 성장률 전망 상향 등 국내 휴장 기간 동안 발생한 대외 상하방 재료들을 소화하면서 강보합 출발 이후 장중...
원유 가격은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와 주요 산유국의 협조 감산 연장에 따라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6% 상승했다. 이날은 새로운 매입 재료가 부족한 탓에 이익 확정을 위한 매도 압력이 커졌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의 균열 우려도 유가에 부담 요소로 작용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은 OPEC플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도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 6월 금리 동결 확률은 기존 74.9%였지만, 고용지표 발표 후 61.0%로 하락했다. 반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기존 20.4%에서 33.2%로 증가했다.
아직까지는 6월 FOMC에서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7월 FOMC는 추가 인상 확률이 69.3%까지 반영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는 연준의 추가 인상 우려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만 최근 공개된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여전히 강세를 보임에 따라 연준이 긴축을 유지할 것이라는 불안도 상존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수석 경제고문은 “시장의 움직임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연준”이라며 “부채와 은행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지만, 이제 향방은 인플레이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