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TV 시장에서 8K로 진화되는 과정에서 OLED는 휘도가 낮아질 수 있다”며 “OLED는 2~3년 정도 후가 돼야 8K TV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3차원 화질 측정 기준인 컬러볼륨에서도 OLED가 QLED에 비해 급격히 떨어진다고 주장했으며, 명암비에서도 조명 하나를 켠 조도인 75럭스에서 LCD 명암비는 5000대 1이지만, OLED는 2500대 1로 떨어진다고...
함께 온 임직원들과 즉석에서 제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윤 사장은 “향후 8K TV가 상용화되면 OLED TV가 과연 밝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며 “OLED TV 진영이 커진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파이가 커진 것은 아니다.QLED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하이센스 8K ULED TV, CNC는 D-LED TV 등을 전시장 전면에 배치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세웠다. 화질면에서는 브랜드 로고를 빼고 보면 한국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슬림한 두께의 대형 TV를 내놓긴 했지만 여전히 TV 뒷면이 불룩하고 선들이 얽혀있어 삼성과 LG의 신제품과 대조적이었다.
삼성은 이번 CES에서 더 선명한 ‘QLED TV’를 LG전자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