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피해액은 9월 BNK금융지주(경남은행)에서 발생한 1388억 원이었다.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는 2020년 56건, 2021년 38건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었다. 2019년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횡령·배임 발생 건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들어 횡령·배임 건수가 급증한데는 외부감사를 통한 회계부정 적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6%로 6월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0.07%p,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0.10%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금융업 경험 갖춘 금융·IT·재무 전문가이달 말 임시주주총회 승인 시 취임해 2년 임기케이뱅크, 지배구조내부규범 따른 체계적인 경영승계로 절차적 정당성 확보
케이뱅크 차기 은행장에 최우형(57)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 부문장(전무)이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최 전 전무를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ABL생명은 한 사모펀드사가 BNK금융지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하려 했으나 BNK측이 인수를 철회하면서 매각이 물건너갔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사도 BNK금융을 보고 들어갔을 것”이라며 “BNK 측이 발을 빼자 함께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손보와 MG손보 역시 올 한해 시장에 매물로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새로운 주인을 찾는 데...
김성현 KB증권 사장의 거취도 KB금융지주 회장 교체에 따라 변수가 많아졌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도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한 금융위의 최종 제재 결정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2021년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정영채 사장에게 문책 경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문책 경고 이상 제재가 금융위에서 확정되면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BNK·DGB·JB 등 3대 지방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주제를 가지고) 지주회사 회장들과의 첫 만남이다 보니 상생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정도의 수준이...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 3대 지방금융(BNK·DGB·JB) 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첫 번째 회의로, 규모, 대상에 대한 논의 없이 기본방향만 얘기했다”면서 “올해 은행 수익이 늘어났으니 이를 감안해서 지원하는데 정리가 되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열린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ㆍ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지주) 상생금융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중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며...
이에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금융)와 은행연합회는 이날 논의를 거쳐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공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발생할 이자부담의 일부를 경감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지주와 은행연합회는 은행 자회사와의 추가 논의를 거쳐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출 수...
금융당국도 20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 회장단을 불러 이와 관련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정부의 냉엄한 시선 속에서 조 내정자는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당국과 은행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대내외적인 불안이 우리 경제를...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지방은행지주 3곳(BNK·DGB·JB)의 회장 간 회동처럼 주요 보험사 경영진과 만나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시간과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달 초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보험사들도 준비한 상생금융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예정됐던 금융당국과...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BNK·DGB·JB) 회장 간 간담회가 20일 오후 3시로 미뤄졌다.
이번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국회...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삼성화재
3Q23 Re: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신계약 CSM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우려에도 안정적인 실적 시현
3분기 순이익은 4282억 원(-29% (QoQ), +26% (YoY)) 기록
안정적인 연간 이익 및 배당 증가 예상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메리츠금융지주
화재의 선전, 기대되는 ‘24년 배당 정책
화재, 예실차 증가, 투자이익...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6곳(KB·NH·하나·신한·하이·BNK)의 3분기 실적은 일제히 직전 2분기 대비 뒷걸음질쳤다. 영업이익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NH투자증권이었다.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은 2분기 2204억 원을 기록했지만, 3분기 1184억 원으로 반 토막 났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들어 적자전환했다. 신한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올해 초 메리츠금융지주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상반기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고, 하반기 들어서는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도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여기에 네이버,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KT,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사도 주주환원 혹은 주주가치제고 목적 주식소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다. 특히, 네이버는 10월 31일...
#국민연금공단은 1일 카카오, 카카오페이, BNK금융지주, 키움증권, 현대로템, CJ대한통운 등의 지분 보유(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와 은행의 횡포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날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은행에 대해 “너무 강한 기득권층”이라며 은행의 독과점 시스템을 어떤...
이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임원 상여 총액은 성과보수 지급대상 임원 수,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률, 하나금융지주 주가 등에 따라 변동을 보이는데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의 경우 성과보수가 지급되지 않는 신규 선임 임원의 증가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5대 은행의 1인당 평균...
연구원
◇ BNK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043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경남은행 횡령 관련 손실은 작년·올해 상반기에 581억 원 기반영
적정 성장과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을 통한 적정 연체율 및 대손율 관리가 중요한 시점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아이엘사이언스
실리콘 렌즈 기반 독보적인 신소재로 내년부터 급격한 성장 전망
광학렌즈 시장 게임...
DGB 5.6%↑…JB 0.1% 상승BNK는 16.6% 하락한 1673억자회사 은행 실적 따라 희비 갈려'건전성 관리' 공통 과제로 꼽혀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 3분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은행 성적표에 따라 금융지주 실적이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86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