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은 지금까지 민주당이 주장해온 '대통령 단계적 퇴진론'으로는 촛불 민심을 받들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빨리 하야하는 길이 정국 수습"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간담회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간담회의 참석자는 신공항 이슈와 밀접한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구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당 내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를 두고 TK지역(경남 밀양) 의원과 부산 지역(부산 가덕도) 의원들이 갈등을 빚어왔다.
당은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대안에...
기재위는 예산과 세법 주무상임위로, 정무위 이상으로 우리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여야에서 쟁쟁한 의원들이 모두 모인 이유다.
새누리당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의 이혜훈 의원과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출신 이종구 의원이 전면에 나섰다. 전문성은 물론 입심도 만만치 않은 이들이다.
더민주는 경제민주화 전도사로서, 정치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필요한 곳으로, 여야 간 대치 구도가 뚜렷하다. 두 위원회는 각각 4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충남 천안병) 의원과 같은 당 3선의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복지위는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야권이 지휘봉을 잡았다. 수적으로나 인적 구성으로나 야권이 우위에 있다....
이어 “이제 국회도 책임정부 이상으로 책임의회를 지향해야 한다”며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만 하는 역할에서 머무르지 않고 국정의 당당한 주체로서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하되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2명의 국회부의장도 여야에서 각각 선출됐다. 여당 몫의 후보로 새누리당 5선...
이날 정진석 원내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연석회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4선 이상의 중진들은 대부분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당초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에서 제시하려 했던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안 대신 비대위에 당 혁신 추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경우...
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유감스럽게 지난 17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가 무산되면서 4·13 총선에서 우리당에 대지진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도 여진이 불가피한 상황
이날 회의는 계파간 다툼으로 내홍이 커지는 당을 수습하고 무산된 비대위 및 혁신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4선 이상 중진 18명 가운데 이주영 정우택 원유철 신상진 홍문종...
이에 따라 여권에서는 원외 인사보다는 원내에서, 아울러 초ㆍ재선 출신보다는 경륜과 인품을 갖춘 3선 이상4∼5선의 중진급에서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친박(친박근혜)계이면서도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원로급의 화합형 인사가 적임자라는 관측이 많다. 이에 따라 서청원(8선), 정갑윤(5선), 정우택ㆍ최경환(4선), 이학재...
정 원내대표는 전날 4선 이상 중진들과 만나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고 외부인사를 모셔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쇄신에 대한 당내 염원과 달리 ‘땜질식’으로 흘러가다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쏟아졌다.
정 원내대표는 4.13 총선 참패에 대한 ‘친박 책임론’에 대해 “새누리당에 친박이 몇명 있나. 70~80명인데...
20대 국회가 들어서면 8선이 되는 현역 최다선의 서청원 의원은 10일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을 대상으로 오찬 안내문을 회람했다.
서 의원 측은 총선 과정에서 중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밝혔지만, 원구성을 비롯한 당 비대위 구성, 정치쇄신 등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찬 참석 대상은 서 의원을 포함해 김무성(6선)...
전날 모임을 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외부 인사 영입 방안에 대부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다시는 친박이다 비박이다 이런 소리가 나지 않게 해야 한다. 당파를 초월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한 외부 인물이 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야권 출신 한화갑...
구체적인 회의 안건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만 했다.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최고위원회의 참석자에 더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함께 하는 회의다. 5선의 이재오·황우여 의원, 4선의 심재철·정갑윤·정병국·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 대상이다. 이 가운데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주영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중진 의원들 대부분은 ‘컷오프설’에 휩싸여 있다.
않는 이상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 진구갑은 새누리 경제통 나성린 의원과 더민주 김영춘 전 의원의 리턴 매치가 관심사다.
울산 지역구 6곳에는 모두 새누리 깃발이 꽂혀 있다. 19대 총선, 지난 지방선거까지 모두 여당 차지였다. 시작부터 ‘이기는 게임’이 가능해서인지 여권 후보는 난립하는 반면 야권 후보는 적은 편이다.
울산 최대 격전지는 4선...
자유선진당을 흡수한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최소 15곳 이상을 확보해야만 선거 전략에서 큰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의 이해찬 의원을 중심으로 박범계·박완주·노영민 의원 등 친노계,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를 바탕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주인이 바뀌었다.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정의화 국회의장과 4선 이상 여야 중진의원 10명은 3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협상의 전권을 여야 대표에게 위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 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마지막으로 양당 대표를 모셔서 세 사람이 (선거구 획정)합의를 위한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중진의원들과 지혜를 모으면 모을수록 좋지 않겠냐”면서 재협상을 제안했다.
회동에...
지난해 말 12조5260억원에 비해 1.5배 이상 몸집이 불어난 셈이다.
이들 CJ 계열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60%를 웃돈다. 지주사 CJ의 주가는 계열 상장사는 물론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 비상장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년 새 58% 상승했다. CJ E&M의 주가는 119% 급등했으며, CJ CGV는 96% 올랐다. CJ프레시웨이와 CJ씨푸드 주가도 각각 69%, 52% 뛰었다.
CJ그룹주는...
현재 여야를 모두 합쳐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80명에 달하고 이 중 4선 이상만 30명이나 된다.
당선이 수월한 지역과 선수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부산 영도가 지역구인 5선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시 5선인 새정치연합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갑)이 대표적이다. 4선 그룹에선 숫자를 세기 민망할 정도로 많다. 그런데도 이미 불출마를 공언한 강창희·이한구 의원 말고 선뜻...
현재 여야를 모두 합쳐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80명에 달하고 이 중 4선 이상만도 30명이나 된다.
새누리당에선 중진 의원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와 영남권 중진 의원이 주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부산 영도가 지역구인 5선의 김무성 대표도 쇄신대상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호남 중진 의원과 혁신위에서 한 차례 용퇴를 종용당한 이인영 의원 등...
하지만 비박계에서도 3선 이상의 중진의원들이 출마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퇴 정국의 계파 갈등 후유증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선급 가운데 심재철 의원이 경선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유 원내대표와 동반사퇴하는 원유철 정책위의장, 정병국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3선에서는 주호영 의원과 이군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 교수는 앞서 새정치연합에 △도덕적·법적 하자가 있는 인사들의 예외없는 불출마 △호남 현역의원 40% 이상 물갈이 △4선 이상 중진 용퇴 등 파격적 혁신구상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어 고강도 인적 쇄신을 이뤄낼지 주목받고 있다.
최태욱 교수는 지난해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 세력간 통합 당시 구성된 기구인 ‘새정치비전위원회’에 안철수 의원 측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