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는 통신비 인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선택약정할인25%를 적용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요금제 개편을 통해 저가 요금제 혜택을 추가로 늘렸다. 이통 3사의 통신비가 떨어지자 상대적으로 알뜰폰의 경쟁력이 약화했다.
여기에 재무 구조가 열악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출혈경쟁을 벌여 부실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있다. ‘반값요금제’, ‘0원 요금제’ 같은...
3만 원대 요금제들은 25% 요금할인을 적용할 경우 월 2만4000원대에 데이터 1∼1.3GB를 제공한다. 정부의 보편요금제(월 2만 원대에 1GB 이상, 음성통화 200분)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결합 할인과 멤버십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알뜰폰 대신 이통사로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통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알뜰폰을 지원하기 위해...
KT스카이라이프가 휴대폰 요금에 국한됐던 선택약정할인제도(25%)를 방송과 인터넷 요금에도 적용,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한다. 30%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매달 최고 1만1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적용한 새로운 요금제인 ‘30...
신 연구원은 “데이터 1.3GB를 제공하는 최저 요금제에 25% 할인 적용 시 25,400원으로 다른 통신사들처럼 자발적 보편요금제를 실행했다”며 “69와 78 무제한 요금제의 신설은 기존 고객의 업셀링(상향이동판매)이 기대돼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타사와의 차별점은 4~5만 원대 요금에서 타사에는 없는 요금제를 추가 신설하고 요금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약정 할인25%를 적용할 경우 월 실제 소비자 부담금은 5만 원대(5만8500원)로 내려간다.
월 최대 155GB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6만9000원)’도 내놨다. KT는 같은 가격에 100G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의 경우 155G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는 1만 원 비싸다.
경쟁사에 없는 5만 원대와 4만 원대 중저가 요금제를 신설해...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노트9' 구매 시에는 'U+ 패밀리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할인 받는 통신비에는 '갤럭시 노트9'의 할부금은 물론, 본인 및 가족의 통신료와 IPTV·인터넷·사물인터넷(IoT) 요금, 소액결제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카드로 휴대전화 장기할부 구매 시 기존 5.9%에 달하던 할부이자도 공제...
공시지원금보다는 25% 요금할인을 받는 편이 유리하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총 요금할인액은 3만2000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19만7000원, 6만 원대 요금제에서 39만5000원, 11만 원대 요금제에서 66만 원에 달한다.
요금할인액이 추가 지원금을 합한 총 지원금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사전예약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선택약정할인25%, 취약계층 통신비 인하 등 무선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SK텔레콤이 미디어, 보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통신사를 넘어 종합 ICT 사업자로 발돋움 하겠다는 각오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27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를 중심으로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사 들과의...
SK텔레콤이 선택약정할인25%, 취약계층 요금감면 등 통신비 인하 정책이 이어지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악화했다. 특히 25% 할인 비중이 전체 가입자 절반 수준에 달하는 만큼 이동통신사업 수익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분기 영업이익이 34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KT는 신규 로밍 요금제 2종을 출시하고 기존 지역 패키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프리미엄'은 미국, 중국, 일본 등 40개국에서 속도와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요금은 하루 1만4300원이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또 다른 신규 요금제인 '데이터로밍 기가팩 중일'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데이터 공유를 위해 기존 요금제를 바꾸거나 매번 데이터를 나눠쓰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가족결합(25∼30%) 할인까지 받게 되면 통신사를 함부로 바꾸기도 어렵다.
혼자서는 다 쓰지도 못할 데이터를 위해 더 비싼 요금을 내면서 각종 할인 조건 때문에 통신사를 바꾸기 어려워졌다는 지적이다. 이통사로서는 기존 고객을 묶어두는...
뿐만 아니라 25% 선택약정 요금할인과 가족무한사랑까지 함께 가입하면 중복할인이 가능해 출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키며 LG유플러스 고가요금제 가입자를 9배나 증가시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중저가 대역까지 확대하면서 데이터를 나눠쓰는 기능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보편요금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해 국회에 상정돼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신규 요금제 중 ‘스몰’은 선택약정 25% 할인을 적용할 경우 월 2만원 대인 보편요금제에 준하는 수준이어서 보편요금제 실효성 논란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구체적으로 3만30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했는데, 보편요금제가 강제로 실현될 가능성을 한층 낮춘 점은 긍정적”이라며 “25%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면 2만5400원으로, 월 2만원 대에 1GB를 제공해야하는 보편요금제 대비 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5~6만 원 고객을 6만9000원인 라지요금제로 업셀링(상향이동판매)하는...
보편요금제는 이통 3사 기준 3만 원대에 제공되는 기본 데이터 1GB, 음성통화 200분을 2만 원대 요금(약정할인25% 제외한 금액)에 쓸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기본요금 폐지가 공약 실행이 어려워지자 현 정부가 보편요금제 도입 카드를 대신 꺼낸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9월...
삼성카드는 성수기 입장권을 25% 할인해 주고, 롯데카드는 매주 수요일 본인 입장권을 50% 깎아 준다. 하나카드는 본인 입장권을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 전용 플랫폼에서 해외여행 준비 한 번에 =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드사 전용 여행 플랫폼을 눈여겨볼 만하다. 카드사들은 자체 여행 사이트를 운영하며 여행 패키지 상품과 항공권, 호텔 숙박권을...
SRT는 사전에 정해진 구간의 열차를 10회 이용할 수 있는입석용 정기권을 도입한다. KTX와는 달리 25% 할인된 10회 입석 운임가격으로 회수권을 일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고 좌석의 여유가 있는 경우 정상운임의 15%를 추가 납부하면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코레일과 SR은 이번 정기권 제도 개선으로 고속철도 정기권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25% 요금할인을 시행했고, 올해 5월까지 1409만 명이 25% 요금할인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요금을 월 1만1000원 추가 감면했다. 조만간 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해 월 1만1000원 한도로 요금을 감면하면 연간 저소득층 약 136만 명과 어르신 약 174만 명이 요금감면 수혜를 보게 된다.
유...
영업이익 감소는 25% 요금할인과 회계기준 변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무선 부문에서 25% 요금할인 가입자가 꾸준히 늘면서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하락했다. 더불어 올해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작년 늘어난 마케팅 비용이 2분기까지 분산 반영됐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과 KT 모두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