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78억 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200억 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국내 낸드 고객사의 발주 증가 덕분에 1분기 매출액 중에 메모리 비중이 의미있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줄어든 302억 원, 영업이익은 24...
이 연구원은 “바이두 2분기 광고 매출 성장률은 2%로 1분기 4% 대비 둔화할 전망”이라며 “중소형 기업이 광고비를 보수적으로 집행 중이고, 바이두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과도기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 1분기 클라우드 매출 증가율은 12%였고, AI 부문의 클라우드 매출 기여도는 7%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두의 전통적인...
1분기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감소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에서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61~83% 수준으로 높기 때문이다. 상급종합병원에 납품하는 전문의약품이 많은 업체일수록 의료공백으로 인한 여파를 크게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진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임상시험은 대부분...
화장품 회사 이노벤처스(현 에이피알) 창업, '에이프릴스킨' 론칭-2016년 '메디큐브', '글렘디 바이오' 론칭-2017년 '널디', '포맨트', '포토그레이' 론칭-2018년 에이피알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2020년 에이피알 단독 대표 취임-2023년 7월 에이피알팩토리 가산동 제1캠퍼스 설립-2024년 1분기 매출 1489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 -2024년 5월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 설립
국내 1위 원화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가 16일 공시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58.3% 증가한 3356억 원이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60.5%, 39.6% 상승했다.
같은 날 빗썸코리아 역시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빗썸코리아의 연결기준...
특히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보다 5.6% 감소한 955억 원, 미국 법인 매출은 2.9% 감소한 1647억 원이었다.
업계는 당분간 삼양식품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1조5390억 원이다. 지난해 1조1929억 원으로 사상 첫 1조원 시대를 연 이후 또 한 번 신기록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 예상 규모는 646조99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123% ‘껑충’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지난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지난해보다 1123.8% 증가한 8조181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기순이익도 341.7% 늘어난 7조6127억 원이 예상치로...
현재의 구독료 수준에서 건물관리 개수가 200개를 넘긴다면 손익분기점(BEP)을 웃돌 거라는 계산도 나왔다. 다만 매출 성장세에 치중된 보통의 스타트업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수익 확보에 더 우선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현재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당장 수익이 나는가’, ‘ 그 수익이 지속 가능한다’라는 두 가지뿐”이라며 “(매출) 성장세만큼 손실 규모가...
전방 수요 둔화로 인한 매출 하락에도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262억 원→2534억 원, 삼성SDI는 3088억 원→3374억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배터리 업계의 투자 속도 조절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기차 불황으로 배터리 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꺾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 라면 수출액은 29.2% 증가했고, 2021년 11.7%, 2022년 13.5%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차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01억 원, 매출액 385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고, 순이익률도 컨센서스에 부합해 매출과 마진 모두 우호적이었다는 평가다. 주식시장은 1분기 실적 발표에 안도 랠리를 보였다.
1분기 실적을 섹터 별로 보면 소재, 정보기술(IT), 커뮤니케이션,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 순으로 높은 당기순이익 달성률을 기록했다.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섹터는 컨센서스에...
엔비디아의 2~4월 분기 실적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246억1000만 달러, 영업이익 163억1000만 달러와 순이익 137억8000만 달러 수준이다.
최근 AI 기업들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전망은 강화하는 흐름이다. 엔비디아의 1분기...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앤디는 글로벌 K푸드 열풍으로 주요 고객의 해외 매출이 증가해 역대 비수기인 1분기 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2분기에는 분기 최대 매출액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국내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제조사 이오플로우는 29.92% 오른 1만2290원을 기록했다. 해외 판로가 열릴 수 있다는...
현대무벡스는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0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억 원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 사업에 진출하면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대형 수주를 따냈다. 이차전지 신사업은 진출 첫해부터 1000억 원인 넘는...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지역에서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하락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6%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1위다.
중국 하이센스(10%)와 TCL(10%)에 이어...
한편 디모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8%, 19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매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재정비와 SW유통 채널 강화 노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신규 고객사와의...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004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원가율은 92%를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와 탑라인 증가로 높아진 마진 레벨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탑코재팬의 면세 혜택 종료와 엔저 현상이 맞물리며 국내 재무 성과상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엔화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7.2%가량의 매출액 증가가 있었고, 올해 1분기에도 면세 혜택이 지속됐다면 최대 4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