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원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당신이 의사냐, 칭찬해줬다”며 “처방은 참 잘했는데 환자들이 약을 안 먹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환자들이) 그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고, 그에 인 위원장은 “좋은 말씀”이라며 “저도 공감했고 명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각 부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 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광역 교통...
윤석열 대통령이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에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 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과 한 총리 간 주례 회동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은 발언을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각 부처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유정복 인천시장·오세훈 서울시장과의 3자 회동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내년도 본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라고 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씀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4일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지만, 회동은 결국 불발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경성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준석&이언주 톡!톡! 콘서트’에서 인 위원장이 입장하자 영어로 “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특별히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정부 여당에 대한...
다만, 지난달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당시에도 인 위원장이 홀로 깜짝 예방했다고 알려진 점을 미루어볼 때 두 사람의 회동은 유력한 상황이다.
인 위원장의 릴레이 만남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은 3일 MBC 뉴스외전 포커스에 나와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에게도 연락했다. 곧...
여야정 회동에 대해선 “메아리 없는 함성도 한두번”“필요할 때 할 것...지금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정부는 증액 권한, 우리는 감액 권한...소통·협치 필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성장률 3% 회복을 위한 제안’을 내놨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타운홀미팅에 맞서 ‘민생’ 주도권 잡기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이 전 대표는 이번 회동에 대해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항상 정치권 개혁에 관심이 많으시니까 제가 항상 어떤 중요한 행동을 하기 전에 자문을 구하고 상의를 드리는 분”이라며 “그런 과정의 일환이라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 약 30분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김종인 전 위원장을 자주...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당대표 등이 자신을 ‘내부총질 당대표’로 여기고 있다며 인 위원장의 회동 제안을 국민의힘의 ‘이중플레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인요한 위원장이 어떤 자격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그냥 숙제하려고 하는 것이다. ‘유승민, 이준석 만나봐야 된다. 오늘까지 숙제해야지’ 이런 것”이라며 “(인...
이날 오전 이뤄진 두 사람의 비공개 회동은 1시간30분~2시간가량 이어졌다. 인 위원장은 “자기가 왜 여기까지 걸어왔는지 아주 상세하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 전 의원께서는 애국자이셨는데 나라가 걱정되고 조금 지켜봐야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인 위원장은 ‘유 전 의원이 당과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굉장히 긍정적인...
朴, 비명계 박영순 지역 출마 준비…비주류 불안 고조비명 "사무총장 교체해야" 친명 "정치적 해석 부적절"文, 적극 정치 행보…11월 9일 평산책방서 조국 회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명(친이재명)계인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하면서 비명(비이재명)계가 조정식 사무총장 해임을 요구하는 등 반발 기류가...
2016년 대법원이 선고한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사건 사례를 보면, 기자 A 씨는 장수장학회 이사장 B 씨와 전화 통화를 녹음했는데 전화 통화가 끝났음에도 전화는 계속 연결돼 있었습니다. 이렇게 A 씨는 B 씨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내용을 녹음했는데 대법원은 A 씨에 죄가 있다고 봤습니다. 그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제3자이기 때문에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 글로벌 인사들과도 잇따라 회동했다.
또 이 회장은 전날 삼성SDI와 삼성SDS에서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투명경영 의지도 보였다....
노재헌·김영삼·김현철·박지만 등 전직 대통령 아들 4명은 올해 2월 첫 회동을 시작으로 종종 식사 자리를 가지며 사적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친환경 우산 기념품을 만들어 나눠주는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며 활동 반경을 넓히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참석한다.
지난 9월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에서 이뤄진 회동 이후 박 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한 달여만이다. 총선을 6개월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나하고 먼저 만나자'고 다시 얘기하는 바람에 그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지난 22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 이재명...
마크롱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도 회동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바스 수반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영토와 국가에 대한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리가 인정되지 않고, 팔레스타인 국민과 당국이 이스라엘 국가의 존재와 안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평화는 없을 것”이라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위원장은 한 달 전 양 대표와 차담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은 양 대표에게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하라. 내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열심히 해보라. 이준석 전 대표도 시간 텀(간격)을 두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전 위원장은 이후에도 수시로 양 대표와 소통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