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1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황교안 전 총리가 이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고 말했다.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황교안 전 총리는 입당 시기를 두고 당과 협의할 것이라면서도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황교안 전 총리는 그간 당 안팎에서는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
유 전 부총리는 새누리당 때 입당한 뒤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이 바뀐 뒤에도 당원 자격을 유지하며 정계 복귀를 열어 둔 상태이다. 18대와 19대 국회의원까지 지냈으니, 유 전 부총리가 정계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생각이다. 하물며 그는 아버지의 DNA를 이어받은 정치인 2세이다. 유 전 부총리의 아버지는 고(故)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이다.
유 전...
한국당의 경우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이 입당, 대선후보로 나서주기만을 바라는 상황이다. 여기에 홍준표 경남지사의 당원권도 곧 회복시켜 황 대행과 홍 지사의 불꽃 튀는 경선을 원하고 있다.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주자들로만 경선을 치르는 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당 관계자는 “중도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항할 만한 후보가 나오고, 우리 당 후보의...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상 처음으로 20% 선을 넘었고,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야권 유력 주자인 두 주자의 격차는 지난주 16.2%포인트에서 12.1%포인트로 줄었다.
자유한국당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14.8%로, 10% 중반대의 지지율은 유지했지만 안 지사와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