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LG생활건강, 한미약품, 환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웅제약, 파일약품, 광동제약 등 제약주들 역시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이는 낮은 경기 민감도에 실적과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노령화, 신흥국 의약품 수요 확대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데다 해외 제품 수출 증가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녹십자가 2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일동제약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일동제약은 가격제한폭인 1600원(14.95%)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전날 시간외 매매를 통해 환인제약으로 부터 일동제약 주식 177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15.35%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됐다.
환인제약이 보유했던 주식을 녹십자가 146억원에 매입하면서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주식 15.35%를 보유한 2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날 증시에서 일동제약은 가격제한폭까지, 녹십자는 1.44% 올랐다.
일동제약은 최대주주인 윤원영 회장 외 15인의 보유 지분율이 27.16%에 불과하다. 개인투자자인 이호찬씨 외 4인이 12.57%, 피델리티가 9.99%, 안희태씨 외 5인이 9.85%의 지분을...
지난 7일 환인제약이 일동제약 주식 146억원어치를 블록딜(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밝히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 경영진이 환인제약이 판 지분을 가져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 경영진을 신임하지 않는 주주들이 해당 지분을 인수했다면 경영권 놓고 표 대결을 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9월 말 기준...
그는 이어 “의료섹터에 속한 4개 종목 중에서는 2개 종목(동아제약, 환인제약)이 컨세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며 “2개 섹터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여타 섹터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또 현재까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200여개 기업 가운데 43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 중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기업의 수는...
전망
△환인제약
-동사 주력제품 항우울제 렉사프로는 2012년에 도입기간이 만료되는데 동사는 정신과제제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렉사프로 제네릭 출시 및 우울증관련 제네릭 5~6개 출시, 이비인후과 시장 신규진출 등으로 렉사프로 매출을 충분히 만회할 전망이며 도입제품이 자체개발 제품으로 대체되면서 수익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
환인제약이 '우울한 사회'의 최대수혜주란 분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환인제약은 전거래일대비 7.0%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환인제약에 대해 국내 우울증환자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적정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전체 매출의 77%가 정신과질환 제품으로 구성돼...
또한 정신신경계 의약품에 특화된 마케팅 능력 등으로 장기적인 잠재 성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환인제약 역시 8월 이후 주가가 38.62% 뛰어올랐다. 내년부터 학생들에 대한 정신건강 검진이 실시되며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제약주들의 과열 조짐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김현욱...
뿐만 아니라 환인제약은 최근 9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며 규제리스크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정부의 약가 인하정책이 나올 당시 제약주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의약품업종지수는 3월 말 3308.52에서 4월 말 3086.99로 떨어졌고 5월 말에는 2951.88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약가규제 리스크가 소멸되고 일반약의 슈퍼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