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전ㆍ현 정부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채용비리 의혹으로 공세를 이어가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 정부에서 벌어진 채용비리로 맞섰다.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강효상·문진국·임이자 의원 등 한국당 환노위원들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시종일관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고 거짓과 위선으로 청문회를 모면해보려는 '꼼수의 달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조 후보자가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지 않고 있고, 잘못을 숨기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환노위는 1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회에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교수이자 학술단체 지도자"라면서 "환경문제에 해박한 이론적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비정부기구(NGO) 리더 및 환경 저널리스트로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기상청이 도입한 약 160억 원의 다목적기상항공기는 실질적인 태풍 관측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16일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목적기상항공기의 최대 관측고도는 약 9.7㎞(32,000ft)에 불과해 실제로는 약 8.5㎞(28,000ft) 이하에서 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지상에서 태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둘러싼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주장하는 최저임금의 업종ㆍ지역별 차등 적용의 문제점을 부각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중립성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전현의 의원은 "최근 야당에서...
현대건설이 최근 3년간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가 국내 10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급한 산재보험급여는 471억 원으로 국내 100대 건설사 중 1위였다.
그 다음으로 산재보험급여가...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싸고 여야 간 설전이 벌여졌다.
이날 국감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입증이 돼야 한국경제에 접목해야...
대우건설이 국내 100대 건설사 중 산재 발생 1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시공 현장에서 20명이 사망하고, 재해자가 35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GS건설(사망 15명, 재해 661명), 대림산업(사망 14명, 재해 167명)...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과 관련한 긴급 토론회가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주최로 20일 국회 환노위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논란, 그 해법은?’ 주제로 열린 이날 긴급 토론회에는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국회 임이자 의원 및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이에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누구든지 가해자를 신고할 수 있고 사용자는 그 사실을 인지한...
민주노총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관에서 "그동안 단 한 번도 진보정당 의원을 국회 환노위와 법안심사 소위에서 배제하지 않았던 것은 민심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국회의원을 국회에 보낸 노동자들의 민의는 재벌과 자본의 입장만을 대변해 온 국회에서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2일 전체회의에서 최근 악화된 고용지표의 원인으로 최저임금 인상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고용악화를 불러왔다고 주장한 반면 범여권은 최저임금 탓으로만 몰아가는 것은 호도라며 반발했다.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고용악화의) 주요...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3개 교섭단체 간사 합의를 토대로 환경소위원회와 고용노동소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의 구성 및 소위원장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여야는 환경소위원장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용노동소위원장에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 예결소위원장 겸 청원심사소위원장에 김동철...